백범이 일제 말기에 가장 좌절한 게 미국에 의한 독립, 건국 초기에 가장 좌절한 게 신탁통치. 그 두 가지는 이 나라의 뿌리부터 열화시키는 최악의 시나리오였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이승만은 미국의 신탁통치에 빌붙어 미국의 개로서 남한을 차지했다. 그리고 사회조직의 상부구조를 친일파로 채웠다. 국부? 이딴 나라에 그런 게 있을리도 없고, 유일하게 그럴 자격이 있는 분들은 거절할 것이다. 가령 백범을 국부라 하는 것은 백범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현재 친일파들이 국부로 부르고 싶어하는 이승만은.....그래 솔직히 어울린다. 이 쓰레기 나라의 국부로서......정말 애비 쓰레기지......
"나는 아버지가 없지만 그래도 내 자신을 위해서 아버지 역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