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달린 글들을 보고 여기 오는 사람들 까지 인식의 문제가 있다는걸 보고 이글을 씀.
제조업을 개무시하는 경향과 이런 산업의 존재가 자신의 목을 죄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완전 잘못된 생각이라고 하고 싶다.
선진국이라고 분류되는 국가들 중에 초소형국가들 말고 최소 인구 1천만 이상 되는 국가중에 제조업이 기반을 갖추지 않은 국가는 없다.
미국 역시 제조업에서 많이 빠졌지만 이는 미국이 자국통화가 전세계 공용통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들은 통화정책 변경만으로 다른 나라의 제조업 산업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자신에게 부족한 산업군의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국내에 공장이 적을 뿐 실질적으로 자본으로 지배하고 있는 공장을 해외에 보유하고 있다.?그리고 하이테크 제조업은 여전히 미국내에서 공장을 유지하고 있다.?이걸 보고 우리가 금융업 서비스업 산업 비중을 늘려야한다는 글을 보고 이글을 쓴다.
서브프라임 터졌을때 국가들중에 망한 나라들과 살아남은 국가들의 기준을 보면 제조업에 어느정도 투자했는가에 따라 명암이 갈렸다. 잘 생각해라 금융업은 본질이 도박과 다르지 않다. 리스크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제로섬 게임이라는 거다. 도박판을 키우는 건 제조업과 기반 산업들이다. 금융업이 아무리 발전해도 한계가 있다는게 제로섬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파이를 100퍼센트 다 먹어도 파이 크기를 늘리질 못한다. 이런 예시는 90년대 ?일본의 사태와 다르지 않다. 제조업 개무시하고 개인이 은행화되어 재테크에만 신경쓰니까 어떻게 되었는지 잘봐라. 이런 산업은 문화산업과 어느정도 공유하는 점들이 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데 문화를 향유하는 인간이 있을 수 없다. 소설이나 음악같은 문화산업에 기반을 둔 사회는?그 문화를 소비할 인구가 존재해야만 존재 할 수있다. 고로 절대 전국민이 의식주가 해결되면서 소설, 음악, 게임, 등등 문화산업에 종사 하는건 불가능하다. (그 노동을 대체할 인력이든 기계든 뭐든 있어야 가능)
이렇게 이야기가 되도 이해가 안된다면 주식판을 봐라 회사가 발전한다는 전망이 있기에 주식값이 변동을 하는 거다. 만약 파이를 갈라먹는거 밖에 할줄 모르는 기업들이 판을 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전체 주가가 오르는건 결국 생산을 하는 인간이 있기때문이다. 금융업은 제조업이 없다면 절대 성장자체가 불가능한 산업이다. 문화산업도 다르지 않다.?아무리 세계화가 이루어져 싸이 한사람이 ?벌어들이는게 대단해 보이고 k-pop 게임문화가 수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보이지만 이 모든게 기반 산업없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착각이다. 싸이같은 연예인이 100명으로 늘어 해외에 수출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수익이 100배로 늘어날거 같은가? 한국문화 소비량은 한정되어 있고 그냥 수익이 100명한테 100분의 1로 갈라져서 돌아갈 것이다. 아 물론 100분의 1은 아니다.. 싸이가 잠재적 한국문화 소비를 모두 끌어모았다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 잘생각해라 제조업이 힘든 업종이라서 이걸 이민자한테 넘기고 한민족은 문화산업같은 개인의 독창성을 요구하는 산업에 종사하자? 이민자들도 세대가 지나면 자신이 하던 직종을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지 않을 거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또 이민자를 받아야한다. 끝이 없다... 계속 이민자를 받아야한다. 그것도 조금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이민자를 받는 수를 늘려야 한다.(이민자가 늘어나서 인구증가 > 이를 받치는 제조산업 증가 > 제조산업 인력요구 증가> 이민자 수 증가) 이민자는 임시적 땜빵 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긴 미래도 아니고 아주 가까운 미래에 대가를 치러야하는 땜빵.? 결국 제조업이 기피직업이 되면 안된다. 이 문제는 높은 교육을 받은 이들이 제조업에 종사하게 되면 아주 부드럽게 해결 될 것이다. 높은 교육을 받은 이들이 제조업에 종사하게 하려면 노동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의 고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죽어도 자신은 제조업에 종사하지 않겟다는 인간들이 많다. 이들이 제조업 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든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은 다른 답이 없어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개무시 당하며 제조업 종사자 스스로 그런 대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나 역시 현 한국 제조업에 종사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며 답이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건 정부가 됐든 기업이 되었든 고학력 제조업 종사자 수를 늘리게 해야 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하이테크 제조업 양산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선 과학교육이 필수적이다. 나 역시 문레기이지만 정말 문과배우는 인간들은 감성감성 지랄하면서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압도적으로?차별화?되어 있는 논리 추리력을 이용할려고 안한다. (감성은 동물도 가지고 있다 미친놈들아 니들이 안볼라는거지)
아 그리고 눈높이를 낮추라는 기성세대들 니나 낮춰라 시발 기초생활수급자들 안위는 좇도 관심도 없으면서 미친놈들이 젊은이들 보고 눈높이를 낮춰? 니들이 받는 연금 깍아서 고독사하는 노인들 먹여살리면 내가 눈높이 낮춘다. 시발새끼들 아무리 인간이 이기적인 존재고 자신의 행복추구가 가장 중요하다지만 다른 인간들이 고통받는거 보면 니들 뇌에는 아무런 물질이 분비가 안되냐? 아니면 그냥 그런 상황은 시야에서 차단하는 능력을 보유했냐? 진짜 다 0.5평 단칸방에 쳐박아서 폐지줍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