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도 얘기하잖아. 하나의 역사관을 주입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런 불가능한 작전을 펴는것은 그들 나름의 작전이 있을거라고 본다. 이미 파파이스에서 얘기했는데,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서 그들이 원하는 ***다른*** 목적을 이루는데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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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가장 큰것이 부정선거 논란과 세월호 사건이야. 어때? 역사 국정화 논란으로 사람들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면서 국정화 논란으로 관심을 집중시켜서 부정선거 논란과 세월호 의혹에 대해서 관심을 멀어지게 한거지.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도 그들의 작전은 성공이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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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역사 국정화가 정말로 중요한 걸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들에게 더 중요한 문제들을 덮어버리고 넘어서기위한 전략이라고 이해된다. 이런 전략이 박근혜의 머리에서 나왔을까? 전혀 아니라고 본다. 새누리당의 브레인들과 국정원의 연합 기획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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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의 획일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정말로 중요한 건들에 대해서 관심을 놓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