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출하자
15.11.03
조회 수 423
추천 수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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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헬조선 사는법도 빨리익히고






  • 저렇게라도 하질 않으면 약육강식 헬조선에선 못살아남아요....
  • ㅠㅠ
    15.11.03
    콧구멍 같은집!! 에서 살기 싫어요...
  • 이건 좀 슬픈 현실인데요... 저런 어린 아이가 저러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실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딱 봐도 저 아이들 부모나 교사들이 어떤 사고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인지 알 것 같네요. 아이들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잠재적 인재로 성장하는 겁니다. 헌데 저런 천편일률적인 사회 통념을 벌써 체득하게 됐으니 과연 저 아이들이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 나라가 헬조선이고 우리 어른들이 희망없는 사회, 상실의 시대에 사는 것은 비극적인 현실이고 타계해야 할 숙명적 과업이라지만, 우리 아이들의 동심은 전혀 별개인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에 엿같고 세속에 찌들어 살 수밖에 없는 헬조선이라 해도 어린이들의 순수한 영혼은 일정 시기 동안 만큼은 때묻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죠. 어차피 저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다 깨닫게 될 테니까요.
    아이들이 저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이나, '헬조선을 빨리 깨우친 아이' 같은 말로 합리화 될 수 없고 정당화 될 수 없는 비극입니다.


    이 사이트의 사람들마저 아이들의 영혼이 썩어가고 있는 작태를 간과하고 그것을 리얼리즘이라 치부하게 된다면 도대체 아이들은 어디서 순수한 영혼과 맑은 동심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현실이 헬인 것과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예쁜 가치는 지극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사회가 얼척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고 타계하는 것은 오로지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뭐 아이들이라 해도 중학생만 되면 알 거 다 아는 시대니, 오래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어린아이들은 순수하길 바랍니다.
  • rob
    15.11.03
    아주바람직한 사고방식... 저걸 빨리 알아야 국뽕 맞고 군대가서 다리 안 짤리지/... ㅎㅎㅎㅎ
  •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나중에 노량진에 개떼처럼 몰려들어서 노량진마제 열화될까봐 무섭네. 지금 노량진도 평일인데도 학생들 바글거리는 것도 미칠 판인데
  • 헬조선에서 살려면 바람직한 반응이네요. 역쉬 애들이 본능에 더 충실해.
    내가 부모라면 탈조선위한 공부를 시킨다. 학교도 필요없다
  • ㅇㅂ
    15.11.03
    인터넷 시작하기 전의 애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서 제일 많이 사고를 하게 되는데 저 집 부모들이 얼마나 입에 달고 살았으면 애들이 저렇게 생각할까 ㅋㅋㅋ
  • CH.SD
    15.11.04
    ㅋㅋㅋㅋㅋ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음
    하지만 현실이 이러니...
  • 헬헬헬
    15.11.06
    근데 바쁘지만 부자부모는 애들도 자기위해서 바쁜거 아니까 그러려니 하지않음?
    나만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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