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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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 점원이 장애 노인의 식사를 직접 도와주는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 데스티니 카레노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렸는데, 1주일 동안 4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를 공유하고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카레노 씨는 페이스북에서 올린 사연에서 "바쁜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휠체어를 탄 한 노인이 와서 '케네디'라는 명찰을 단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점원은 처음에는 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다가 결국 식사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임을 알아챘다"면서 "솔직히 나는 그가 너무 바빠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점원 케네디는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그 노인 곁으로 가 빵을 먹기 편하게 잘라주고 심지어 먹여주기까지 했다는 것.

카레노 씨는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었지만 그 점원의 착한 마음씨에 탄복해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면서 "이 세상은 아직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글을 맺었다.. 출처:연합뉴스 인터넷 네이버뉴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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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점원이 장애인 노인의 식사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접해주고 도와줬단 너무너무 훈훈한 뉴스네요...물론 미국도 안좋은 경우도 많고 시민의식이 못한 경우도 있지만 저런 훈훈한 소식들이 심심치않게 들려오는걸 보면 캐나다도 그렇고 다른 서구권도 그렇고..진정한 정이 무엇인지,인간애가 무엇인지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거 같습니다..근데 우리 한국에선 과연 저런 훈훈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까? 아니지요! 뭐하러 장애인이 여기와서 먹냐고 아마 난리,난동,행패를 부렸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생각해요..장애인들의 90%가 후천적 장애인으로 우리 모두 잠재적 장애인임에도 장애인들을 업신여기고 아니면 그저 동정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풍토도 많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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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식이 전부 이런 식이지요!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복지 이런게 잘되어있는 곳일수록 일반 국민도 살기 좋은 복지국가란 주장..정말 저도 해외 연수를 다녀왔지만 많이 느끼게 되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참담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그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천박한 국민성..진정한 선진국은 말씀 드렸었듯 절대 단순히 경제력만 어느 정도 올라간다 되는 것이 아니며 국민들의 의식도 바로 잡혀야 된단 점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주의다,서양 사람들 정없다 이것도 말도 안되는 헛소리임이 다시 나타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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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한국의 정이야말로 더 저질적이고 천박할수 있단 생각 많이 들게 됩니다..물론 외국이 전부 천국이 아니고 안좋은 점이나 부정적 면들도 많은거 인정합니다..하지만 적어도 말씀드렸듯 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나 경우에 없에 무례한 경우,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면 사람으로 대접은 해주는거..사람이 밀려있음에도 약자를 위해 저렇게 기다려줄줄 아는 미덕..이건 당연히 배워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저질적이고 천박한 국민성이 바뀌지 않으면 헬조선 현상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것이란 생각 다시 들고 저부터도 잘못된 세태에 흽쓸리지 않도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자 합니다..훈훈하면서도 씁쓸한 소식이지만 알려드리고싶어 알려드렸고 그래도 화이팅하시길..여러분들같은 분들만 계시면 한국이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될텐데..항상 참담해요..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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