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헤럴드경제=김선진 객원 에디터] 아모레퍼시픽 영업관리직무 정규직전환형 인턴 최종면접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응시자의 입장을 물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이모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교과서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 때문에 탈락한 것인지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다’고 밝힌 것인데요. 이날 면접관은 이모 씨에게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님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강한 의지를 표하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


이모 씨는 “솔직한 제 의견을 말씀드려도 됩니까”라고 다시 물은 뒤 “국정교과서는 사실상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출판사의 역사책이 있었지만 역사 흐름의 큰 줄기에 대한 서술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 역사를 바라보는 눈은 다양해야 하기에 그래야만 학생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면접관은 “그래서 국정 교과서 찬성인가요 반대인가요?”라며 재차 물었다고 합니다. 이모 씨는 영업관리 업무를 하는데 국정 교과서에 대한 견해가 왜 필요한지 의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모 씨의 글은 페이스북에서 500회가 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도 “공기업 면접에서 국정 교과서 찬반 입장을 묻더라”는 글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

?

출처: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102000677&md=20151102115542_BL






  • 솔직히 말해서 국정 교과서 자체는 미개한 발상이지만, 북한과 휴전상태의 특수한 (이것도 나름 미개한 상황이라고 해야할까요) 상황이니 백보 양보해서 할수 있다고 쳐요. 그렇지만, 사학계가 90%가 빨갱이라는 근거도 없는 미친 주장을 하고, 국회의 집행을 피해 꼼수로 예산을 집행하고, 또 비밀리에 팀을 구성해서 말도 안되는 짧은 기간안에 교과서를 집필하겠다는 미친 집단에게는 절대로 맡길수 없지요.
  • 기업인은 일 잘할 거 같은 사람만 뽑으면 되지, 뭔 사상검증까지 함?
    이건 일베 애들이 다른 사람한테 '김대중 노무현 개새끼 해봐' 라는 거랑 똑같잖음?
  • 미개한망국의 교과쇼는 불쏘시개로나 쓸.
    민족주의 국뽕이든, 국가주의 국뽕이든 유해한 마약물질들인.

  • CH.SD
    15.11.02
    ㅋㅋㅋㅋㅋ 일베충을 뽑으세요 노예가 되드릴거임 ㅋㅋㅋ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117 0 2015.09.21
2700 정부, 엔화 외평채 5억弗 규모 발행…0%대 금리 포함 조달(종합). 노골적인 종일 정책. newfile John 245 1 2023.09.12
2699 대박................ "마흔살 비혼녀가 눈물 흘리는 이유" 1 new John 192 0 2023.09.12
2698 북한정부의 통계 은폐 수준 new 노인 232 0 2023.09.12
2697 윤석열이 아무리 뉴라이트 이용해 친일 해봤자 new 노인 191 0 2023.09.12
2696 서울 집값 떡락하면 헤븐 조선 되는거지. 역으로 5억 굳는 셈. new John 264 0 2023.09.12
2695 미국 월가의 자본들은 지금 중국으로 갈아타기 위한 희대의 한 수를 준비중이다. 4 newfile John 301 0 2023.09.12
2694 중국의 부동산이 씹창인 것 역시도 되려 중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근거인 것. 1 newfile John 198 0 2023.09.13
2693 윤석열은 지금 까라면 까야 되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 해병대와 기싸움을 하는 중. new John 247 1 2023.09.13
2692 유인촌 같은 틀딱이나 써서는 거수기 시키는 윤석열 버러지새끼. new John 226 1 2023.09.14
2691 대장동 사건의 본질은 현대가 개자슥들이 이재명이 성남시의 사업을 기부채납으로 하게 했다고 개지랄하는 것. new John 248 0 2023.09.14
2690 이재명 대북송금으로 엮는 것도 미국의 한국 속국화지 씨발 것들. new John 206 1 2023.09.14
2689 일본 개새끼덜 북한과 전쟁하고 싶으면 혼자 하시던가. 수쓰고 개수작. new John 403 1 2023.09.14
2688 중국 대만 침공설이 허풍인 진짜 이유(임용한 역사학자) new John 507 1 2023.09.14
2687 말은 여가부 해체 내세우면서 new 노인 222 0 2023.09.14
2686 청년팔이 할 것이면 new 노인 192 0 2023.09.14
2685 imf의 원흉 개자슥새끼덜의 수법. 재벌 개새끼덜이 imf의 원흉이다. newfile John 260 1 2023.09.14
2684 남괴군 버러지새끼덜이 외치고 싶은 말. 덴노 헤이카 반자이. new John 396 1 2023.09.14
2683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또 열애설…태국서 요트 탔다. 태국 보지가지고 지랄지랄. new John 164 0 2023.09.15
2682 자폐증 치료하겠다고 하는 자들 싹 다 약장수다 new 노인 231 0 2023.09.15
2681 9월에 위기가 오는게 아니라 반러시아 세력들 올 겨울 못 넘긴다. 이미 에너지 수급이 정상이 아님. 작년겨... 2 new John 714 0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