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정한애국이란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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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전철로 가서 통학버스를 탑니다..근데 오늘 정말 어이가없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버스에 인간이 겁나 많았거든요..당연히 인구밀도가 최악인 한국답게..하지만 분명히 들어갈 틈은 있었어요..사람들이..전 어떤 어르신하고 타게 되었는데 어르신이 좀 만 들어가달라고 부탁하는 말씀으로 외쳤습니다. 저도 외쳤고요. 근데 인간들이 안들어가대요..틈이 아예 올라갈 틈도 없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겁니다..그런 상황에선 도저히 움직일 틈이 없었으니..하지만 분명히 조금씩만 더 들어가면 틈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안들어가대요..그저 미친 놈들이 뭐라 지껄이는거야란 식으로 저하고 그 어르신을 쳐다만 보면서요...정말 이런 일은 또 처음겪어서 황당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저질적인 국민성인가란 생각 들었습니다..그 어르신은 말씀들하시는 꼰대가 전혀 아니고 멋드러진 노신사같은 분이었는데 같이 외쳐줘 고맙다고까지 하셨지요..

?

아니 정말 자리가 있는데도 그저 안들어가고..자기가 귀찮다 이거지요..이런 천박한 국민성이 또 어디있습니까!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는데도 저러니...아니 이런 사소한 것만 봐도 한국이 왜 많은 분들께서 외치시는 부조리들을 전혀 못고치는건지?알겠더군요..그저 남이 할떄까진 안하는겁니다. 좀 움직이면 자기가 피해를 볼까봐요!! 저부터도 여기서 자유롭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이런 소소한건 조금씩 신경쓰면 되는건데..참 한국인의 저질적인 국민성에 분노가 치밀대요!!

?

물론 그 어르신같이 좋은 분들도 있고 하지만..어떤 분께서 훌륭한 말씀주셨듯 대화를 하지 않으려하기에 한국인들은 그래서 이 국민성이 이모양 이꼴이란 생각에 씁쓸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는게 일상인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정말 우리가 1000000번 죽었다 깨어나도 선진국이 절대 못된단 생각도 들었네요..아니 이런건 개발도상국들보다도 못한 시민의식이란 생각 들었습니다..물론 좋은 사람들이 많은거 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이런 소소한것만 봐도 헬조선 현상이 절대 사리지지 않을거 같아요..비단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고 경제력이 더 발전해도 국민들의 천박한 의식이 이정도면..도저히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답답하고 또 분통이 터져서 삼가 말씀드렸고 다들 화이팅하십시오..너무 많이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시는거 매번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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