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들은 항상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노동자와 학생들의 시위현장을 무조건 민폐라고 합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의 필수적인 요소 중에는 집회, 결사, 언론, 출판의 자유가 있습니다.
기본권을 침해당했다고 판단한 시민들의 권리행사를 그저 민폐라고 치부하고 발길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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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꼰대님들은 그렇게 민폐 민폐거리니까 예의를 잘 지키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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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닙니다. 이분들은 그저 자신들보다 윗사람들을 '모셔드리는 게' 예절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상호간의 존중, 관용, ... 등 이런 인간으로서 상식적으로 지켜야 할?것들을 예절이라는 범주에 묶지는 않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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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우리 꼰대님들은 시위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남들이 불편하다는 데 왜 시위질이야? 이기적인 빨갱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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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누가 더 이기적인가 내기를 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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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한 권리행사를 단순히 자신들 보기 싫다고 초면의 사람들에게 발길질하고 욕설을 내뱉는 게 참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동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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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님들! 자리양보를 강제로 시키고 공공장소에서 통화는 크게하고 이런게 민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