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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코끼리2015.10.29 23:27
"89년에야 비로소 대학등록금 책정이 자율회된거 아냐? 그전까지는 정부가 못올리게 강제로 막았단다. 90년대 중반들어서면서 대학등록금 인상폭이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찍으면서 지금에 이른 거란다. 그리고 등록금은 재쳐두고 그당시 대학생은 지식인이랍시고 군복무기간도 남들보다 두어달씩 짧고 교통요금도 청소년요금 적용받았던거는 아냐? 무었보가 97년 imf직전까지는 서연고 졸업하면 삼성 현대같은곳에서 제발 자기네회사 와달라고 사정사정하며 면접조차없이 들어가던거는 아냐? 지금? 내가 서연고중 한군데 다니는데 3년전까지는 대기업 마지노선에 조직문화 쓰레기급인 롯동금은 그래도 원서만 내면 붙는다하다가 이젠 롯동금도 우수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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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자율화는 그렇다 치고(이전 대학 등록금 통제 가격도 당시 서민들에겐 큰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 서연고 특권이 90년대의 좋은 점이라고 언급하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등록금은 재쳐두고 그당시 대학생은 지식인이랍시고 군복무기간도 남들보다 두어달씩 짧고 교통요금도 청소년요금 적용받았던거는 아냐? "이걸 설마 과거의 좋은 점이라고 언급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특권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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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86 세대도 대다수는 대학생의 특권을 못누렸다고 엔하위키에서도 나오건만(당시 고등학교의 3분의 2 이상이 실업계) 오늘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단순히 그 세대를 꿀 빤 세대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사실 이런 식의 세대 갈등을 바라는 사람이 기득권층이기도 하지만, 486 세대도 대다수는 힘들게 살던 시절이 80년대 90년대라고 보이네요.
내 아버지도 시골 깡촌 출신이었는데 형제들 십시일반 몰아주기 그딴거 없었다. 대학의 수 자체가 별로 없어서 공부 못하면 대학못가던거였지 등록금이 비싸서 못간거 아니란다. 89년에야 비로소 대학등록금 책정이 자율회된거 아냐? 그전까지는 정부가 못올리게 강제로 막았단다. 90년대 중반들어서면서 대학등록금 인상폭이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찍으면서 지금에 이른 거란다. 그리고 등록금은 재쳐두고 그당시 대학생은 지식인이랍시고 군복무기간도 남들보다 두어달씩 짧고 교통요금도 청소년요금 적용받았던거는 아냐? 무었보가 97년 imf직전까지는 서연고 졸업하면 삼성 현대같은곳에서 제발 자기네회사 와달라고 사정사정하며 면접조차없이 들어가던거는 아냐? 지금? 내가 서연고중 한군데 다니는데 3년전까지는 대기업 마지노선에 조직문화 쓰레기급인 롯동금은 그래도 원서만 내면 붙는다하다가 이젠 롯동금도 우수수 떨어진다.
부동산값 ㅋㅋ 진짜 알지도못하면서 입터네 1995년 분양된 목동아파트 30평대 당시에 1억5천이하에서 거래됬다. 지금? ㅋㅋㅋ 12억정도 된단다. 20년동안 돈가치가 1/8이된건데 같은 95년 대기업 초봉은 1500~1600선이었다. 지금 초봉 4500이면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레벨이거든? ㅋ 집값은 8배가뛰는데 연봉은 세배도 안올랐구나 그지?
심지어 목동아파트가 95년 당시에는 새거였지만 지금은 내용연수 다차가서 땅값만 남은 아파트란다. 감가상각 알지? 감가상각 고려하면 집값 8배가아니라 10배정도란다.
지금에비하면 90년대 존나게 풍족하고 행복한 시대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