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90년대 집을 쉽게 살 수 있었다는 환상부터 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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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부동산이 폭등해서 그린벨트를 완화해서 겨우 집값을 잡아야 했던 시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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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아빠만 하더라도 92년에 결혼했는데...처음에 단칸방에서 공공 임대 주택으로 옮겨가서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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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집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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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0년대 때 대학 등록금을 뭐 한달만 노가다해도 벌 수 있었다니 하는 개소리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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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형제가 6명 있다 하면 1명만 대학가고, 나머지는 다 대학간 1명을 뒷바라지 하던 세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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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70년대 대학 다녔는데..시골 출신으로서...할아버지 유언과 더불어 큰아버지가 벌어주던 생활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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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녔지..결코 당시에도 노가다 한달해서 대학 등록금 마련할 정도로 대학 등록금이 쌌던 시기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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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는 오일쇼크다 뭐다 해서 인플레이션이 심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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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요즘이 힘들다고 해서 70년대와 90년대에 대해서 환상 가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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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어렵고..대학 등록금도 예나 지금이나 비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