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하고 자빠졌네~!? 게임회사 흥행이 안된다고
회사내에 정규직들이 자발적으로?사표를 냈다고?
그래서 그 공백을 어쩔 수 없이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채웠다고??????
헬화 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맛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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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만에 직원 줄퇴사… ‘다음게임’에 무슨 일이
김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 입력: 2015-10-27 11:51
[2015년 10월 29일자 13면 기사]
다음게임이 출범 1년여 만에 퇴사자가 속출하고 모회사인 카카오의 매각 대상 자회사로 거론되는 등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이 회사는 작년 8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사업 본부가 분사하면서 출범했다.?
28일 다음게임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56명의 퇴사자가 나왔다. 특히 이 중 65%가 정규직이며, 퇴사자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계약직과 인턴 채용을 활발히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도 오히려 다음게임의 총 직원수는 계약직·인턴 채용이 크게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의 총 직원수는 지난 1월 98명에서 9월말 현재 104명으로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계약직·인턴은 10명에서 29명으로 190%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은 84명에서 75명으로 11% 감소했다.
회사 측에서 기존 정규직원의 '자발적 퇴사'를 유도해온 데다 잦은 조직개편, 게임 흥행 실패 등으로 직원들이 사표를 던지면서 '줄 퇴사'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다음게임은 최근 6개월 새 3차례 이상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를 모았던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은 흥행 돌풍을 이어가지 못했다.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출시한 '연희삼국 포 카카오'(RPG)는 구글 플레이 게임앱 매출순위 200위 밖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가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에 다음게임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불확실한 향방 때문에 다음게임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지난 23일 이 회사 김용훈 대표가 직원들 동요를 막기 위해 회사 매각과 관련한 사내 메일을 돌리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 메일에서 "최근 카카오가 우리 회사 지분 100%를 케이벤처그룹으로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메일과 관련해 다음게임 측은 "조직을 운영하는 데 불확실성이 있으면 구성원이 동요하게 된다"며 "확정적이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용으로 메일을 발송한 것일 뿐, 메일의 내용이 회사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게임 매각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매각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수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