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미쿡형
15.10.28
조회 수 212
추천 수 4
댓글 11








일찍 탈조선에 성공해서 미국에서 사는 형이다..

헬조선에서는 남이 듣기 싫은 말하면 명예훼손으로 그것도 형법으로 잡아간다면서?

심지어는 허위가 아닌 사실을 말해도 잡아가다는데.. 사실이냐?

'표현의 자유'의 근본적인 목적은 남들이 듣기 싫어하는 표현들은 보호하기 위함인데..

전부다 남들이 듣기 좋은 말만 한다면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 필요치도 않은데..

헬조에선 남들이 듣기 좋아하는 표현들만 보호해 준다네..

?

헬조선 존나 웃긴다.

?






  • 센송합니다
  • 전 세계 '모욕죄' 처벌의 70%정도가 헬조선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요.

    뭐... 게임에서 화나가지고 욕했는데 30만원 50만원 이렇게 벌금 맞은 사람들도 많으며, BJ욕을 했다고 해서 벌금 맞는 사람들도 수두룩하죠....
    딘 이것도 주로 노예들한테만......

    원래는 결투를 금지하기 위해 독일형법에 도입되었었던 조항인데....
    사실상 독일에서는 사문화되었으나, 결투 깉은 건 없는 헬조선에서 독일과 일본의 법을 막 베껴서 대충 만드는 과정에서 도입되었다고 하죠.

  • 법이란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
    근데 헬조센 법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보면 정말 조잡하고 빈틈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은 이용하고 모르면 호되게 당하는 게 법입니다.....
  • 로만
    15.10.28

    개인적으로 사실을 말하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생각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때 왕따당하던 사람이 가해자와 같은 대학을 갔는데, 그 가해자가 다른사람들 앞에서?쟤 왕따였다고?버젓이 떠벌리고 다니고, 그 피해학생이 따지니까 '사실을 말한것 뿐인데?' 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렇게 사실을 말하는 것이 부당한 경우는 이것 말고도 수없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gryuh
    15.10.29
    이게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고등학교때 이사람이 왕따였다 라고 하는사람을 더 이상하게 볼텐데요?
  • 로만
    15.10.29
    이렇게 말하면 이런 반응을 하시는분이 많던데.. 저는 님 생각처럼 안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가해자쪽이 더 사교성이 있으며 힘을 갖고 있고, 피해자는 내성적이며 영향력이 별로 없는 스타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부분이 이런 경우구요. 원래 인간이란 동물이 그렇게 착하지가 않습니다. 특히 헬조선 놈들이라면요.

    님은 특정 친구를 만만하게 보며 상처주는 사람이 다른 친구들과는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까? 저는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님이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다면 그건 님 주변사람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인겁니다.

    그리고 제가 중고등학교때 본 바로는, 어떤애가 다른애한테 '이새끼 찐따다 ㅋㅋ' 이렇게 알려주면 그걸 이상하게 본다기보단 '어 그래? ㅋㅋㅋㅋ' 하면서 같이 괴롭히진 않더라도 그 애를 멸시하고 자기보다 아랫사람으로 봅니다. 제가 쓰레기들밖에 없는 똥통 학교에 있어서 그런건가요?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딜가나 다 그래요

    그리고 제가 상황제시를 잘 못한것같은데, 그냥 뜬금없이 모르는 놈(가해자)이 와서 피해자 친구들더러 '야, 쟤 어땠었어' 이렇게 말하는 상황이 아니죠.굳이 따지면 같은 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가 반 배정을 새롭게 했는데, 이전 학년에서 자기를 괴롭힌 친구(다른 친구들과의 사교성은 좋은 아이)가 동급생이 돼서 먼저 친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그 친구들한테 '야 ㅋㅋ 저새끼 병신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상황이 오히려 맞겠군요.

    그리고 님 말씀맞다나 주변인들이 착해서 그런말을 들어도 그런말 하고 다니는 놈을 더 이상한 놈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냥 자신이 왕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것 만으로도 피해자가 받는 정신적 상처는 클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들은 사람들도 전이랑 똑같은 시선으로 피해자를 바라볼까요? 안그럽니다. 솔직히 저도 안그럽니다. 약간의 동정심이 어린 태도로 그사람을 대하게 되죠. 그 자체가 싫을겁니다

    님이 말씀하신 만큼만이라도 세상이 따뜻하다면, 저는 세상의 온정에 상당히 만족하면서 살아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 미쿡형
    15.10.30
    표현의 자유의 근본 목적은 듣는 사람이 상처를 입지안게 하는 보호가 아니죠...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도 할수있는 권리를 주는 겁니다.
    헬개인들은 명예를 선택했고 미국인들은 표현/언론의 자유를 선택했죠.
  • 로만
    15.10.30
    음.. 그럼 제가 든 예시도 표현의 자유라 할수 있나요
  • 로만
    15.10.30
    그 표현의 자유가 정확히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어떤 제약은 있을거 아닙니까? 그러한 제약이 없다면 분명히 남용될 우려가 있을테니..
  • 미쿡형
    15.10.30
    분명히 남용될 우려가 있지요..
    제약은 있지요, 나라마다 어느정도의 제약을 거느냐의 차이겠지요..
    한국 같이 형법으로써 감옥에 쳐 넣는 나라도 있고 미국처럼 민사로만 다스리는(마국에선 명예훼손으로 이기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라서 민사조차도 거의 없는 걸로 알고있슴..)나라도 있고...

    국민성의 차이라 봅니다.
    미국인들은 표현/언론의 자유를 민주주의의 제일 핵심적인 가치라 믿고 있기때문에(헌법 수정 1조 이죠..) , 부작용 / 남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철통같이 보장 합니다.
    미국인들은 표현/언론의 자유야말로 미국을 현재의 미국으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미국인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선 철저한 표현의 자유의 보장으로 인해 잃는것 보단 얻는것이 훨씬 더 많다고 믿습니다.

    명예와 자유 두가지 토끼를 다 잡을순 없습니다..
    미국인들은 자유를 선택했고 헬노예들은 방종드립치면서 명예를 선택하자는 쥬인님들한테 순응 할 뿐이죠.
    쥬인님에겐 노예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명예훼손보다 더 훌륭한 채찍은 없습니다.
  • 로만
    15.10.30
    개인적으로 몇몇 경우에는 (예를들어 아까 처음글에 말씀드린 학교폭력) 물리적 폭력보다 언어적 폭력이 더 상대를 힘들게 만들수가 있다 생각해서.. 이런건 처벌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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