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반려견을 데리고 외출할 땐 반드시 '목줄'을 매야 합니다.

이것만 어겨도 과태료를 내야 하고, 사고가 나면 벌금에, 형사 처벌까지 받아야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 개는 순해서 절대 안물어요'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김설혜 기자의 현장 취재입니다.

[리포트]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찬 한강공원.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인 반려견들 가운데 상당수는 목줄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아파트 단지 내도 마찬가지.

갑자기 반려견이 행인에게 달려들자 주인이 다급하게 소리를 칩니다.

[싱크: 야!야!이리와!]

[스탠드업]
“야외에서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으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어 있지만 이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견의 목줄이 풀려 위협을 느꼈다는 신고는 2년 만에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에서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반려견의 주인이 벌금 400만원을 물었고, 2004년엔 90대 할머니가 목줄 풀린 개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행수/ 서울시 흑석동]
"무섭죠. 아무리 순한 개도 어느 순간에 돌발적인 행동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견주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인터뷰: “물진 않아요. 순해요” ]
[인터뷰: “집에서만 키워서 (순해요)… ”]

목줄이 풀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청도 반려견 주인에게 주의를 주거나 안내문을 붙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청 관계자]
"모르시는 분들, 특히 노인분들이 워낙 많으시기 때문에 처분을 하거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든요"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단단히 채운 목줄로 이웃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필요해보입니다.

?

출처:네이버뉴스중..

?

검색을 하다보니 한국의 또다른 천박하고 한심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기사여서 이렇게 또 올려드리게 됩니다..애완견에게 목줄을 착용시키는게 규정되어있는데도 우리 개는 순해서 안문다고 이러는 정말 그런 천박한 인간들도 굉장히 많더군요! 어무이하고 산책을 할때봐도 개한테 목줄 안한 인간들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개는 순하다?? 그런 개가 사람물고 다치게 만드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것도 사실 아닙니까! 개를 키우려거든 공공의 예절부터 지켜야지! 외국만 보더라도 애견인들을 존중하면서도 반대로 개가 사람을 다치게하거나 그러면 엄격하게 처벌하지요! 에티켓 지킬건 지키고요!! 그런데 한국은 행패,난동 부리는 인간들 뻔뻔하듯 오히려 저런 인간들이 더 뻔뻔하다니까요!! 정말 이런 식으로 가면 100000000000번 죽었다 깨어나도 선진국 절대 못될것이란 생각 들고 참담합니다..긍정적인 소식이 정말 드물어요,,어느 나라나 그런 면들이 있지만..휴우!!

?






  • ㅂ제ㅐ
    15.10.21
    헬조선의 흔한 애견인
  • 길 한복판에 불곰을 데려다니며 "우리애는 순해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요" 그러면 인정할 생각인가? 책임은 질 생각 안하고 자기 좋으면 뭐든 상관없다는 심산일세...
  • blazing
    15.10.21
    목줄을 제발 좀 했으면 좋겠는게, 제가 비글을 키웁니다.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사냥용 비글로 잘못 데려오는바람에 일반적 애완견이 아닙니다, 뉴트리아의 목덜미를 물고는 흔들어서 목을 부러뜨려 죽일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런 녀석을 목줄하고 데리고 다니는데, 목줄 안한 개가 사람과 함께 오면 미칠것 같습니다, 개는 흥분해서 날뛰지, 상대방 개는 앙칼지게 짖어대지, 그러면서 견주는 그냥 신경쓰지도 않고 허허허, 하고 방관하지...

    일부러 싸움이라도 붙이겠다는건지...
  • John
    15.10.21
    비글이 원래 사냥견인데... 그런데, 그 좃만한 것이 뉴트리아 물어서 죽인다니 참으로 악마견답다. 개새끼 간수못하는 개주인들은 뭐 참나. ㅋㅋㅋㅋ
  • blazing
    15.10.21
    걍 목줄 풀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막 솟아납니다. ㅋㅋㅋ 걍 물어 죽여버리라고.
  • 노예1
    15.10.21
    목줄보다 가슴줄로;;
    아무래도 답답하다고 하네요...
  • 길거리 투견장 생길 듯 하네요
  • 아무리 인간 사회에 순응한 개라고 해도 본능은 남아 있기에 사람이 언제 갑자기 돌변할 지 모르는 것처럼 개도 마찬가지로 공격 본능이 나올 수 있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구속 장치인 목줄을 해야 합니다. 하는 거고, 실제로 개가 사람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군견도 적 한 명 정도는 목 물어뜯어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 그렇게 위험 요소가 다분한 동물을 아무 대책 없으 풀어놓은 건 진짜 사람 한 명 없는 곳에서나 가능하지, 사람 많은 도시에서는 시한폭탄과 함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헬조선 노예
    15.10.22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CH.SD
    15.10.22
    이런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싫은거지
  • ㅇㄴㅁㅇㅁ
    17.04.07
    아 최근에 목줄없는 진돗개 짖으면서 달려드는거 좆같아서 다행히 주인이 빨리 달려와서 잡긴 했는대 칼이라도 주머니에 넣고다녀야겠어 아주 그냥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1 0 2015.09.21
25845 ㅋㅋㅋ 하늘이 돕는구나. 2 new John 139 6 2019.09.05
25844 아동학대 가해자 5명 중 4명은 (친)부모다 4 new 미네르바 107 6 2019.09.12
25843 박정희의 위대한점 심도한 이해가 요구되니 주의바람 14 new 굴라크는모든것을해결한다 98 6 2019.03.07
25842 가장 심한 정신병은 뭘까 바로 흑백논리라는거지 5 new 굴라크는모든것을해결한다 75 6 2019.03.06
25841 정부 폭탄테러 가자 1 new 그래서 73 6 2019.02.18
25840 정치는 신뢰고 경제도 신뢰다. 3 new 헬조선극혐 98 6 2019.02.16
25839 헬조선의 극우가 진짜 극우일까 . 8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02 6 2019.02.12
25838 공감 1년만에 복귀예정!일뽕들 다 죽었어! 2 new 프리글루텐 99 6 2019.01.27
25837 헬조선민족은 옛부터 단합이 잘 안됐던것같음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92 6 2019.01.12
25836 헬조선 예산 근황.news 1 newfile 헬조선뉴스 77 6 2018.12.10
25835 식민지가 아니라 그냥 점령지지. 13 new DireK 260 6 2018.09.24
25834 DireK 이새끼 문베질에 눈쳐멀어서 헛소리 까고 있네 병신 15 new 소수자민주주의 188 6 2018.08.26
25833 대만이 그나마 한국보다 잘난것같은데. 4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57 6 2018.08.15
25832 혼자서 식사하는것이 탈조선에 매우 도움이 되는이유. 14 new 서호 261 6 2018.06.19
25831 [박노자 글방에서 퍼온거]모병제에 대한 단상 2 new DireK 137 6 2018.05.25
25830 헬조선을 포함한 헬아시아의 인권 탄압을 묘사한 보고서 해석 5 newfile 노인 102 6 2018.05.24
25829 헬센징 메이저리티 한남충 대안우파 개새끼들의 문제점은 1 new 소수자민주주의 96 6 2018.05.11
25828 헬조선 문화는 다양성이 없다 2 new 노인 137 6 2018.05.07
25827 XX조무사 드립을 포함해 특정 직종에 대한 차별/혐오표현 아무렇지 않게 쓰네.. 5 new 소수자민주주의 100 6 2018.05.03
25826 한국인들의 비열함 5 new Uriginal 210 6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