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소유에 자동차할부없고, 대출없이 한달 수익 200만원이라도 아끼면서 욕심을 버린다면 가족과의 화목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반대로 월세집,할부에 대출금까지있는 상태에서 월 200을 받는다면 밑빠진 독에 물붇기므로 조들리는 삶에 가족들이 지쳐가기도 합니다.
가족의 화목도 주어진 환경과 소유에 따라 다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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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세상의전부가아니다 또는 돈없어도화목하면된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을때 자기입장을 말하는 것이거나

또는 그냥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려운입장에 처해진다면 저런말 나오지 않아요.

답을 말하자면 1%정도만 맞는 말이에요.
헬조선에서는 돈이 전부라고는 하기 어려워도, 인생의 99%이상 좌우하는 건 사실이에요.

각자 자기가 쓸 돈은 알아서 벌고, 자식 안낳고 서로 도와가면서 잘 산다는 가정을 한다면, '행복해질 가능성도'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돈이 없으면 대개는 더 불행해진다는 게 헬조선에서는 거의 절대명제에요. 특히 돈없는 흙수저인데 출산? -> 이거 본인의 삶과 자식의 삶을 한순간에 쓰레기통에 처넣는 행위에요... ?생각해보면?돈이 없어서 그전부터 고생해왔는데, 육아비까지 추가되면 평생 돈에 쪼들리며 사는 걸 각오해야해요.

게다가 그 자식은 10중10 흙수저를 물려받고 평생 차별과, 멸시와,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될 텐데 우리에게 그럴 '권리'가 있을까요? 사실상 한 사람의 인생을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살인죄와 비슷한 건 아닐지.... 잘 생각해보아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