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9&aid=000359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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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인증합니다’라며 시작한 글에는 본인의 수려한 집과 고급 외제 차 사진이 담겨있다. 고액의 통장잔액을 인증하고 나면 순식간 이를 부러워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린다. 비로소 ‘금수저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한 칸 정도의 비좁은 방에 온갖 살림살이가 널려 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공장을 다닌다는 본인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고에 지친 자신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상에 담담하게 고백한다. 스스로 ‘흙수저’라고 밝히며 공개 인증을 한 것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본인의 계층을 두고 ‘금수저, 흙수저’로 구분하는 신조어가 화제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의미의 ‘금수저’와 반대로 아무런 배경이 없다 보니 경제적 부담에 취업, 결혼 등을 어려워하는 ‘흙수저’로 계층을 구분한다. 태생부터 계층을 나누는 것이다.

20151015_1778976_99_20151015113507.jpg?t금수저와 흙수저의 출발 선상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만평.


금수저 인생은 태어나면서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고액 과외를 받은 뒤 명문대에 진학 후 해외 연수까지 다녀온다. 반면 흙수저 인생은 대학에 들어가지만 등록금 내기도 힘들어 휴학과 알바를 병행하고 졸업해도 학자금 대출로 빚쟁이로 시작해 취업마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비교된다.

이를 나누는 기준은 단순히 돈의 많고 적음이 다가 아니다. 부모님의 직업과 배경, 주거지역, 직업과 타고 다니는 자동차까지 한 사람의 삶을 구성하는 전부가 수저의 색과 재질을 구분 짓는 요소다.

이른바 수저로 자신이 속한 계층을 가늠하는 ‘수저론’ 풍조는 취업시장에서 더 확연히 드러난다. 금수저와 흙수저는 출발점부터 다를 뿐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과 결과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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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0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본인이 흙수저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 중 90%는 “노력한다고 해도 계층 이동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구직과정에서 생활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와 배경에 따라 취업의 성패가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다.

취업 준비생 성모(30)씨는 학창시절보다 취준할 때 더 박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금수저 인생은) 취업을 꼭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없는 것 같다”며 “부모 덕에 돈 걱정 없이 놀다가 부모 회사로 취업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울분을 토했다. 3년째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성씨는 나이가 먹을수록 금수저·은수저(금수저와 흙수저 중간을 의미하여 일반적 중산층을 뜻함)·흙수저 간 격차는 눈에 띄게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수저론의 등장을 한국인 특유의 줄세우기식 서열문화와 연관이 깊다고 지적했다. 곽 교수는 “중·고등학교때부터 대학, 회사까지 한국인들은 남들과 비교하고 이를 평가하는 데 익숙하다”며 “과거에는 강남과 비강남 구도를 만들고 대학서열, 회사 서열을 세웠다면 최근에는 그 범위가 더 넓어지고 세분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저론에 몰두한 현상에 대해 “태생부터 달라 스스로 노력으로는 바꿀 수 없는 현실을 체념하고 무기력해졌다”며 “사회의 냉정한 현실과 구조에 대해 불만·불평을 하다 점차 자조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수저 인증 현상 역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불안감이 혼재돼 나타난 행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자조적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청년들 사이에서 무기력증이 만연화 되고 나중에는 노력 자체를 안 하는 ‘자포자기’사회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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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흙수저가 문제여? 노오오오오오오력을 안 해서? 82 탈조선하세요^^






  • 그런듯하네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거나, 염라대왕님께 뇌물을 바치지 못한 죄로 흙수저가 되었으니 그것도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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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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