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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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공공기관이랑?군대에서는 원래 신청 한거 60%만 배급되는거야. 나머지 40%는 어디간건지 모르는 걸 보면 저 샘은?공부만 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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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NIP 포함된 노인독감 품귀난리

정부, 예측 실패…개원가, 환자 헛걸음 속출

일부 노인들, 며칠간 백신 찾아 병의원 방문

15.10.12 05:31 | 최종 업데이트 15.10.12 07:45




한 의사가 SNS에 올린 격앙된 표현이?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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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원의는 올해부터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65세 이상 노인들의 독감백신 사업의 다양한 문제점과 그로 인해 일선 의사들이 겪는 혼란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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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정도는 다르지만, 개원가 여기저기에선 이 사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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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들은 보건소에 전화해 주위 의원의 백신 수량을 확인하면서 어레인지(처리)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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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현재 상황이 좀 아이러니하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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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독감이 NIP에 포함되면서 개원가에서 기대했던 건, 접종에 대한 수가도 수가지만 잠재 환자들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였거든요? 그런데 그런 잠재 환자들을 주위 경쟁 의원에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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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노인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올해부터 병·의원까지 확대했지만, 백신 수요 예측이 어긋나면서 개원가는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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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여러 의원을 전전하면서 백신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에요. 백신 있어요? 물어보고 물량을 확인한 후에 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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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과 개원의는 노인 환자들이 독감백신을 '구걸하듯' 여러 의료기관을 찾아다니고 있다고?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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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 공무원들이 자기 부모가 접종 때문에 그렇게 헤맨다고 생각하면, 정책을 그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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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초기에 몰리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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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독감 백신 접종이 NIP에 포함되기 전, 그러니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할 때는 과연 어떻게 진행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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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근무 첫해 가을쯤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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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를 마쳤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K씨는 가을쯤 시행하는 노인들의 무료독감 접종의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독감백신 접종?때의?일반적인 보건소 모습?<사진 출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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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 단단히 먹고 출근하라고 보건소 공무원들이 접종 시작 전날 경고를 했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죠. 대기 중인 어르신들 줄이 보건소 건물을 3번 정도는 휘감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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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시즌이 오면 보건소는 도떼기시장이 된단다.

일주일 내내 밀려드는 노인들을 위해 보건소는 충분한 백신 확보는 물론이고, 가능한 보건소의 인력을 총동원하고 아르바이트생까지 충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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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접종자가 초기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하는 동네별로 날짜를 나눠 미리 안내하지만, 어르신들은 잘 따르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막무가내인 것도 있지만, 사실 그들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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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 신종플루 영향으로 노인들의 독감 백신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지만, 백신 공급량은 그 전해보다 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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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의 무료접종 기간 초기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한 일부 노인들은 보건소 공지에 맞춰 날짜를 미뤄 방문했지만, 백신이 부족해 접종받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보건소는?마을별로 나눠?접종 스케줄을 만들어도 무시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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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해부턴 아무리 백신이 충분하다고 설명해도, 천천히 오셔도 충분히 맞을 수 있다고 안내해도 어르신들은 믿질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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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에 따르면 '늦으면 접종을 못한다는 선례'는 접종받은 사람이나 받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한다.

노인들은 접종 초기에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일종의 신념 같은 게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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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노인들은 불안한 마음에 공무원들 업무가 바쁜 틈을 이용해 몰래 두 번씩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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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요 60%의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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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장 상황의 이해 없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체 예상 수요량의 60%를 초기 물량으로 잡아 접종 개시일 이전에 병·의원에게 공급했고, 나머지 40%는 5차에 걸쳐 차례로 배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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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60%란 근거가 어디에서 나왔느냐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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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이런 질본의 계획이 백신 접종 현장의 사정을 무시한 채 너무 나이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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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업을 진행했던 보건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이전까지의 초기 접종량 데이터를 따져 시뮬레이션만 해봤어도 예측 가능한 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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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질본은 부랴부랴 대체 백신 사용을 인정했지만, 개원가에선 대체 백신의 수가인정 비율이나 반품 문제 등으로 한 번 더 혼란을 겪고 있다.


K씨는 이런 혼란을 내년에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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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노인들에겐 접종 초기가 아니면 제대로 못 맞는다는 믿음이 있었고, 보건소는 아니라고 설득해왔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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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노인들의 '잘못된 신념'이 올해의 경우, 적어도 지금까지는 맞아가고 있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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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아마 초기 수요가 더 폭발적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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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벌써 내년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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