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베,오유급은 아니지만 꽤 규모가 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시절,
게시판에 이런 제목의 글을 썼었다.
"한국인들은 왜 가족,친구 등 지인들의 잘못은 눈감아주고 무조건 편들어주는 걸까?"
본문의 내용은 대충?
'나는 친구, 심지어 가족일지라도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하기에 그 사람의 잘못이면?
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해야하며?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도였다.
?
그러나 달리는 댓글들은
'너 로봇이냐' '어릴 때 사랑 못받고 자랐냐 왤케 사고방식이 삐뚤어졌냐' '그게 친구냐, 상대는 너 친구라고도 생각안할 듯 ' , 등등의 인신공격들 뿐.
이런 왜곡된 온정주의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헬센징새끼는 단 한마리도 존재하지 않았다.
역시 헬조선은 ?정상이 비정상이되고 비정상이 정상이되는 미친 공간이다.
?
그 날 나는 다시 한번 탈조선할 결심을 굳게 다졌다
커먼센스를 이야기하면 정신병자, 반사회적인격이 되는 헬조선, 나도 글쓴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 그러나 입밖으로는 잘 내지 않았던 -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소시오패스인 줄 알고 나 스스로를 무서워하면 살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