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슬픈
15.10.12
조회 수 432
추천 수 5
댓글 8








예전에 일베,오유급은 아니지만 꽤 규모가 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시절,

게시판에 이런 제목의 글을 썼었다.

"한국인들은 왜 가족,친구 등 지인들의 잘못은 눈감아주고 무조건 편들어주는 걸까?"

본문의 내용은 대충?

'나는 친구, 심지어 가족일지라도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하기에 그 사람의 잘못이면?

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해야하며?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도였다.

?

그러나 달리는 댓글들은

'너 로봇이냐' '어릴 때 사랑 못받고 자랐냐 왤케 사고방식이 삐뚤어졌냐' '그게 친구냐, 상대는 너 친구라고도 생각안할 듯 ' , 등등의 인신공격들 뿐.

이런 왜곡된 온정주의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헬센징새끼는 단 한마리도 존재하지 않았다.

역시 헬조선은 ?정상이 비정상이되고 비정상이 정상이되는 미친 공간이다.

?

그 날 나는 다시 한번 탈조선할 결심을 굳게 다졌다






  • 커먼센스를 이야기하면 정신병자, 반사회적인격이 되는 헬조선, 나도 글쓴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 그러나 입밖으로는 잘 내지 않았던 -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소시오패스인 줄 알고 나 스스로를 무서워하면 살았음, ㅋㅋㅋ

  • 슬픈
    15.10.12

    이 글을 쓸 때에는 아니였지만 ?어릴 땐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정이 없다, 냉혈한이다 등의 소리를 많이 들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생각을 많이했는데 나중에 보니 헬조선이 병신이였음. ? 사실 난 오히려 약자들 한테 동정심을 매우 많이 느끼는 편임. 프로젝트를 할 때도 신입이 오면 신입이 처음왔을 때의 패닉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챙겨주고 게임을 할 때에도 뉴비가 있으면 정말 열심히 도와주는 타입이다.?동물들도 무지 좋아한다. ? ?나는 단지 공과사를 구분할 뿐인데 헬센징새끼들은 그걸 정이없고 냉혈한이라고 표현함. 미친새끼들이지.

  • 예전부터 '가족적 분위기' 요런 구호 있는 소규모 회사나 혹은 알바자리면 무진장 피곤하다는거.
    즉, 사생활 일체 없다는 것임. 열정페이가 아주 강하게 배여 있다 이말이지.
  • 육헬윤회
    15.10.12
    그것도 맞는 말인데, 공적 처벌기작이 공정하게 작동한다는 보장은 없지요.
    물론 니 가족 논법은 저열합니다.
  • 슬픈
    15.10.12

    작동한다는 보장이 있던 없던 씹새끼들이 그걸 악용해서 불공정하게 만들던,,,,,,,,,,,,, 그 제도를 만드는 인간은 적어도 공정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지. 애초에 이 글은 처벌을 받는 제도에 대한 글이 아니라 태도에 대한 글임

  • blazing
    15.10.12
    ㅋㅋㅋ 원래 그런겁니다, 거의 모든분야에서 헬조선놈들은 다 그래요. 심지어 정의를 이야기하고 이를 행하는 사람을 까내리고, 그 사람의 흠을 잡고, 찌질하다며 욕을 해야 "쿨"한줄 아는 병신들이죠.
  • 헬센인은 양복입은 미개인.
  • CH.SD
    15.10.12
    가족이라도 지킬건 지키게 해야죠
    가족이라서 보호한다라는 생각은 이해가 되긴 하지만 벌 받을건 받아랴 한다고 생각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71025 0 2015.09.21
2300 헬조선 군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들 나열.(개인의견) 6 new l소통l소신l창의l 572 3 2015.10.13
2299 왜곡 교과서의 정화 - 헬조선닷컴 new 후덜 278 1 2015.10.13
2298 버니 샌더스 vs 도널드 트럼프 이구도 보고 있으면 진짜 대한민국은 노답이라는 생각이 듬. 7 new TT 544 5 2015.10.13
2297 길에서 돈 주웠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 9 new 헬조선샹크스 1429 2 2015.10.13
2296 조센징은 남탓이 일상 4 new 헬조선탈조선 421 3 2015.10.13
2295 붉은 여왕 효과 1 newfile 오쇼젠 471 4 2015.10.13
2294 젊은이들,청소년들,어린이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지요. 4 new 진정한애국이란 351 3 2015.10.13
2293 광복절이 병신같은 날인 이유 2 new 참다랑어 410 7 2015.10.13
2292 헬조선 독감접종 관련 공무원들에 빡친 의사 1 new 헬조선탈조선 292 0 2015.10.13
2291 군인이 아파도... 3 newfile 잭잭 427 1 2015.10.13
2290 국정교과서? 아니죠~ 16 newfile 식칼반자이 402 4 2015.10.13
2289 독도는 우리땅! 구호에 흙수저 느낌 2 new 참다랑어 370 2 2015.10.13
2288 국정교과서에 실릴 연표 3 newfile 트리플횡령 396 3 2015.10.13
2287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3 new 영의정 625 3 2015.10.13
2286 앞으로 이 글은 교과서에서 사라질 수도.. 4 new 괴괴나사 543 4 2015.10.12
2285 앞으로 나올 '국정 국사교과서' 개편 방향을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4 new 영의정 378 3 2015.10.12
2284 국정교과서 확정 ㄷㄷ 4 new 헬.썩.재 391 1 2015.10.12
2283 방산 비리. 3 new 바카닉 398 1 2015.10.12
2282 베충이 폭행법 1 new 심영의짜씩 419 1 2015.10.12
2281 헬조센이 취업 안되니 지껄이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헬꼰대들이 많더군요 6 new 괴괴나사 498 3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