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소통l소신l창의l? ==> 이게 선진국이 되기 위한 근본적인 토대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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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소통, 소신, 창의에 대해서 고찰해보고 왜 이것이 중요하며 세가지 개념의 관계에 대해서, 또 이를 토대로 헬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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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에 대해서 진단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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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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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란 무엇인가? 소통이란 양측간의 쌍방통행적 토론식 대화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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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쌍방통행식 대화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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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와 B가 대화를 한다고 쳐봅시다. 두 사람은 현재 정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의견차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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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A와 B는 각자의 주장을 말하고 그에 부합하는 합당한 이유를 들어 서로를 설득하려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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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고 일치되는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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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새로운 진보된 의견이 나온것이죠. 물론 이 의견도 완벽한 의견이 될 수는 없습니다만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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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서로가 가지고 있던 의견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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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재 헬조선의 경우 토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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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어떻게든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근데 이게 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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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가 양측이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점점 감정적으로 변한다. A와 B 둘다 이성이나 논리따윈 찾아볼 수 없을 수도 있고
둘 중 하나는 이성과 논리를 갖췄지만 나머지 하나는 감정적인 면만 내세우는 사람일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이제 합의점을 찾아나가고 있는데 먼저 둘 다 감정적인 사람의 경우, 이유따윈 찾아볼 수 없다. 그냥 자기가 옳은거다.
그리고 이유라 할 수 없는 누가봐도 비합리적인 관계없는 이유만 내세운다.
또, 둘 중 하나라도 이성과 논리가 있는경우, 그래봤자 감정만 앞세운 상대편은 그 이유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상대는 그냥 북한 김돼지 삼부자의 앞잡이고 나라 팔아넘긴 친일파 매국노에 불과하다.
그렇게 토론이라고 할 수도 없는 토론은 끝이 나질 않고.
양측 모두 지친다.
그렇게 토론이 끝날 때는 '그래, 우리 서로 다르네. 양쪽 주장 모두 맞으니 걍 끝내자'.
자, 토론이 끝났습니다.
이제 뭐죠? 결론은 뭡니까? 합의점, 더 좋은 의견이 도출되었습니까? 아니죠.
올바른 모습은 A+B=C 가 되야 하는데 헬조선에서는 A+B=A+B? 제자리 걸음만 했습니다.
결국 다음에 또 합의 보려고 하고 또 이같은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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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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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소신이란 위의 소통 즉 소통을 할 때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소신있게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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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윤리적, 어느누가 봐도 폐륜적인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겠으나 (예를 들어 히틀러가 유태인 학살한건 최고의 선택이었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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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씨 정권이 고난의 행군으로 인민들 300만명 아사시킨건 매우 찬성한다든지, 예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바로 아래 실세 차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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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민 2~300만명 탱크로 밀어버리는걸 속시원하다던지 이런거요. 살인은 안되는겁니다.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지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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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자신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자를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되었다는 것은 정상참작 가능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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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다른 생각 다른 주장들은 그에 걸맞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일단 들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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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장이 지금껏 맞다고 생각했으나 다른 이의 주장이 생각지도 못하게 옳은 것일 수도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일 자세를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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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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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자신의 소신있는 발언이 동반될 때 가능한 일이며 소신있는 발언이 금지된 사회에서는 다른의견이요? 절대 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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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의견만 남이랑 같은 생각만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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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토론할 필요도 소신있는 발언도 필요가 없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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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다시 헬조선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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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발언? 근데 국가 까는거 보니 뭔가 종북세력 같은데,, 설마 그거? 아하하하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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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무슨요. 자기도 모르게 종북세력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데 상대편 무안할까봐 그냥 농담이라고 한거지 실제론
의심한거 맞을겁니다.
자, 국가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물론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건데 소신있는 주장도 '합리적인 합당한 이유' 가 있어야 성립되는 겁니다.
간혹 가다 '에이 썅 내가 왜 일하냐 그냥 부자들 니들 돈 많이 남는데 내한테도 좀 주라 응? 나 일하기 싫어'
라고 한다든지 이런 발언들, 노오오오오력을 진짜 하나도 안하고 이런 얘기 하는 분들 있습니다.
이건 소신발언이 아니죠. 적어도 노력은 해보고 해야죠. 노력을 진심 최선을 다해 했는데 사회의 모순이 극에 달해서
도저히 뚫을 수가 없었다 라고 할 때 그것이 이유가 된다면 '부자들, 그리고 정치인들 당신들 사회 제도에 대한 모순이 있어.
이러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어' 라고 하면 그건 된다는 겁니다.
근데 헬조선에서는 저런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묵살 당하기 일쑤죠.
심지어 무조건 종북세력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유가 있으면 그걸 고찰해봐야 정상인데 그 이유는 그냥 듣기 싫고 하는 주장만 보니 자신과 달라 싫은겁니다.
따라서, 헬조선에서는 소신있는 발언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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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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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어디서 나올까요? 어떤 한 사람의 천재의 머릿속에서 갑자기 뿅 하고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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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만화속에서나 전구 표시가 딱 아이디어로 나오면서 막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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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다 하죠. 근데 그건 만화고 현실에선 혼자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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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두명 이상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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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같은 생각이 있겠지만 사람마다 모든 생각들이 일치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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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끼리 만납니다. 그 의견들이 위에서 처럼 소신있는 발언들의 집합, 즉 토론이 이루어지면서 합의점에 도달하고 그 합의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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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합의점들과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사상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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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창의력의 형성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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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의견 교환. 제 게시글 중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찰'이란 글이 있을겁니다. 거기 유태인들의 교육방식. 그들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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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가 라는 내용에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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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혼자서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맨처음엔 혼자서 생각해야죠. 하지만 그건 그냥 개인 의견일 뿐이에요. 기가 막힌 기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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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 수 있으나 그보다 더 좋은 의견은 탄생하지 않거든요. 사고가 딱 거기서 멈춰버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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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과 토론을 한다면? 그게 더 좋은 의견을 창출합니다. 선진국의 여러 기업들을 보면 경험상으로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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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 말하기도 두려운 헬조선 사회로 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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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그거 천재들이 하는겨. 넌 왜 신경써, 공부해. 공부. 높은 사람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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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생각해도 단단히 잘못생각했군요.
천재들이 혼자서 창의력을 발달시킨다?
여러분, 혹시 예시바 라는 것을 아십니까?
예시바란 유태인들이 있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지 있는 '유태인 전용 도서관' 입니다.
근데 이 도서관, 헬조선이나 기타 여러 국가들의 관점에서 볼 때 뭔가 좀 이상합니다.
도서관이 시장바닥마냥 시끄럽거든요.
왜 그러냐?
놀랍게도 그들은 삼삼오오 모여 책을 펴놓고 그 내용을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유태인들이 미개하고 병신이라서 도서관을 시끄럽게 만든걸까요?
그렇다면 그 결과로 그들이 세계를 이끄는 선진 기업들 중 대다수를 이룩해낸 건 어떻게 설명한걸까요?
그들이 창조주의 선택받은 민족이라서? 그들의 유전자가 특별해서?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헬조선이 그토록 집착하는 IQ가 높아서? 그들 IQ는 헬조선 평균과 차이도 없는데요?
오히려 헬조선이 더 높던데요?
다 아닙니다. 그들의 교육방식, 소통방식이 창의성을 키운겁니다.
헬조선에서 창의성이란 천재들이 혼자서 뿅 하고 내놓는 그 결과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나라의 발전은 없을겁니다.
헬조선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물론 그들 중 노예마인드에 가득찬 사람들은 문제가 되지만 나머지 진짜 선진 마인드를 가지고
창의성 자유로운 사고를 열망하는 사람들도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들은 다들 미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 공헌하러 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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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소통+소신=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