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단 우리 엄마가 68년생인데(전형적인 386 세대)...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상고를 졸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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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거쳐 금성 알프스(현:LG이노텍)에 취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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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입사시험, 면접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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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친구들은 입사시험을 거쳐? 회사에 취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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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취업이 잘되었다는 80년대, 90년대 데모해도 취업이 잘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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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소수의 대졸자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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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민중들은 그런 혜택과는 전혀 상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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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좋을 때나 안좋을 때나 헬조선에서 서민들이 살기 편했던 적은 없었음.






  • 그런데도 새누리당 지지하는거 보면
    답나오지 ㅂㅅ같음
  • 뭐 틀린 말은 아니죠. 그 당시에도 안 될 놈은 안 되는 건 뭐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노오오오려어어어억 안 한 그들을 제외한다고 해도, 나머지 어느 정도 취업 준비(?) 하던 사람들에게 스펙 뭐 준비하는 거, 해 놓은 거 있냐고 하면, 스펙? 그게 뭐냐고 하지, 아 당연히 어느 정도 성적은 나와야 취업은 할 거 아냐? 하겠죠. 정말 아무것도 노오력 안 하고 난 그냥 인생 살다 갈 거야 이런 마인드 아니면 대부분은 조금이라도 취업 준비해서 나름대로 자기 들어가고 싶은 기업 들어갔겠죠. 그게 대기업이건 아니건 말이죠 즉, 어느 정도 기본만 되면 취업은 막말로 진짜 병신 아닌 한 90프로 이상은 되었는데, 지금은 90프로 대기업 지원해서 90프로 우수수 떨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자리는 자리대로 줄고, 그나마 남은 자리도 이전에 들어온 꼰대들이 이제 아는 거죠. 나가면 죽는다, 치킨집 차린다 라는 걸 잘 알기에 안 짤린 꼰대들은 어떨게든 남으려고 하니 자리가 남을 리가 없고, 운 나쁘게 명퇴 당하거나 해서 남은 여석이라도 새로 채용해야 하는데, 그 자리에 수천 수만 명이 대기업 좋대 하며 우루루 지원하니 지금 우리가 아는 대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걸러낼까 하겠죠. 물론 공무원도 마찬가지로, 공무원도 이제 청년들이 대기업 가는 거 힘든 거 알고, 중소 기업 가면 진짜 노예되니까 그건 죽어도 싫기에 결국 공무원 합격 시켜준다는 광고 믿고 노량진에 개떼처럼 몰려와서 미친듯이 공무원 준비 하는데 이들을 걸러내야 하니까 점점 문제가 짜잘해지고, 즉 지엽적으로 내고, 말장난으로 문제 내고 수능처럼 고등교육 범위 내 라는 범위 제한이 사실상 없으니 어디서 어려운 거 갖다 써도 시험 내면 그게 시험 범위가 되는데도 대기업 지원하는 사람들 마인드처럼 공무원 좋대 하면서 노량진 포텐 터지니... 말이 좀 많이 엇나가긴 했지만, 8년대에도, 아니 그 전에도 진짜 누가 봐도 병신, 안 될 놈은 안 되는 건 당연하죠. 그런 놈 뽑아서 돈 줘가면서 일시키면 말아먹을 거 뻔한데, 그런 리스크 감당하면서 고용하고싶을까요?
  • 참다랑어
    15.10.09
    당시엔 중소기업이었던 기업들이 지금은 대기업이 되었지. 지금은 아니다.
  • John
    15.10.10

    뭐 당시는 대입학력고사가 애초에 노비와 상전을 가르는 시험이었으니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전대갈 이 새끼가 대학수 늘리니까 웹툰 복학생에 나오는 것같은 허당대학들만 존나게 늘어나고, 지잡대만 양산됨.

    여튼 80년대초까지는 대졸자체가 상위 25프로인증같은거였음.

    여기서 제주대, 강원대 이런 대학은 허접이었지만 그래도 그거 나오면 교사는 해쳐먹던 시절이었고, 부산대, 경북대, 대구대 이런 거 나오면 그룹에서 부려먹기 좋다고 소문나서 이름 좀 있었고, 것보다는 한국전쟁으로 부산으로 죄다 내려와있던 시절이 있어서, 그때 회장님가문과 연을 맺게된 금수저사장가문(회장밑 사장, 어디까지나 따까리)중에 부산대 출신이 몇 있었다는게 그 대학 평판을 가르던 '진짜'이유였는데, 그 대학나와도 아는 놈만 알고 모르는 놈은 모른다.
    지금은 그 금수저들이 자식들 죄다 유학보내니까 당연히 지방대는 사양세지. 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것은 니들도 들어봤을꺼야. 소싯적에 서울의 강남계급의 사장집안들중에 경상도 출신이 꽤 되었던것말야. 그런데, 지금은 갸들은 2세부터는 서울사람이고, 지금은 갸들은 유학을 간다. 그래서 지금은 검은머리외국인이다. 뭐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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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서울은 뭐 선도하는 sky와 꽁무늬나 뒤따르는 서성한이하 기타 아류들만 있을 따름이고, 당연한거지만 역사성면에서 건동홍 이런데는 위의 경상권 지잡대수준의 금수저집안들이 잠시나마 몇 개의 선택받은 기수들을 빛내준 적도 없었다.

    걍 존만이 sky도 못가고, 서성한도 못간 존만이들이 다니는데지 커리큘럼도 독자성을 둘째치고, 입학사정부터 서울대 아류인 그런 대학말이다.
    뭐 그리고 조교인분이나 쳐 멕이고, 민방위 간사수준의 강의나 하는 인문대교수들이 있는 곳이다.
    이공계는 뭐 연구중심대학 드립=교수님복지비 아싸이구요. 뭐 향후 30년간 대한민국에 노벨상없단다. 그 말은 일단 우리세대는 스킵이라는거다. 여기에 10대들은 뭐 조금 될까말까인데, 교수 잘 만나야 될꺼야. 그런데, 그 것조차 과연 그 변혁의 와중에 하급대학들이 캐스팅보드를 잡아갈지는 잘 모르겠다. 결국은 사람이 하는건데, 결국은 건동홍이라고해도 여기서 노벨상하나 떡하니 나오면 적어도 승급 안하겠냐? 그렇게 난 보기는 한데, 결국은 씨발 네임드하나가 혁명을 해야제. 그런데, 꼰대들같은 기회주의근성으로는 절대 안되제. 뭐 나도 곧 그러했기에 지금은 이 바닥인데, 그래 뭐 결국 그릇된 새끼가 헛소리를 하는거다.
    적어도 지금도 잘하고 있는 사람들은 있을테고, 네가티브는 똥질인거다.

    그 것은 모두 과거형이 될 수도 있단거다. 그러나 그 것조차 니들이 바꿔야하는데, 환경조성을 안 해주면서 드립이나 까는 것들도 있고, 뭐 복잡하다. 씨발~. 아무래도 지금은 꼰대덜 까는게 역사적 수순인거 같다.

  • ㅇㅇ
    15.10.10
    응 그때는 공장 블루칼라들도 공무원보다 훨씬 돈 잘벌었고(머 지금도 일선 공무원들은 박봉이다만) 한달 노가다 뛰면 한학기 등록금도 마련됐고 시험이 있었어도 경쟁률이란게 지금은 옛날보다 상대도 안되게 높잖아. 한마디로 그때는 먼가 해보면 그래도 풀리는 느낌이 있었지. 글타고 경제적 안정성이 꼭 사람다운 삶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그때는 경제적 풍요로움이 지금보다는 있었다는거지. 물론 그때가 그립지는 않다. 이건머 학교에서도 줄빠따맞고 군대에서도 줄빠따맞고 회사에서는 욕설과 쪼인트가 당연하고...ㅋㅋ 그냥 그때도 지옥이었다. 인권이란건 밥말아먹은 시대였지. 근데 그때 그런 경험을 가진 꼰대새끼들이 지금도 그따위 노예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기때문에 사회가 이지랄 이꼴이 된거. 일베같은 애들이 나중에 나이먹으면 개같은 꼰대가 될거고 역갤같은 애들은 기회되면 강자한테 부터 등쳐먹을 사기꾼이 될거다. 결국 헬조선 탈출해라.
  • CH.SD
    15.10.10
    지금은 대졸도 취업이 안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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