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 말도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현재 한국은 자꾸 거듭되는 사과요구떄문에 국제정세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질릴만큼 질려하고 있고 미국 또한 '한국 자꾸 왜 저러냐? 그만하면 되지 않았나?' 식의 반응으로, 예전에 위안부 문제에 공감해줬던 태도에서 이제는 지겨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절대로 일본제국주의의 만행과 우리의 뼈 아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만, 자꾸 과거에 발이 묶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 또한 잘못입니다. 현재 일본은 미국의 말을 고분고분 듣고 있고 이것이 마음에 드는 미국은 일본에 대해 별 다른 태클을 걸지 않고 암묵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여기에 편승해야지, 자꾸 과거사를 들먹이는건 한미일 삼각동맹에 찬물을 끼얹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과를 받아내려면, 일단 우리가 저 일본보다 강해져야 합니다. 그 뒤에 중국처럼 패기있게 뭐라도 요구하던가 해야죠. 아 절대로 중국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책 보다는 저는 출퇴근하면서 유튜브에서 정규재tv를 시청하는 편입니다. https://youtu.be/5SvLwarLx9c?list=PLy4frqQDDKWadZ74_8r8rK4Y26TuVUwKx https://youtu.be/a1wWTPgQLAI?list=PLy4frqQDDKWadZ74_8r8rK4Y26TuVUwKx 친재벌주의 성향, 전형적인 486마인드의 소유자이긴 하지만...그래도 팩트와 논리로 논평을 하는 지식인이라 생각해서 자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