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편리함만 추구하고 나태해지면 그에 대한 혹독한 대가는 감시와 통제이다.
예전에 군생활할 당시 오침이라는게 있었다. 일요일 오후 1시~3시까지였다.
그러나 그때 오후1시에는 기독교 종교활동시간이 겹쳐 기독교 활동하는 전우들이 오침을 못하기 때문에 불평불만이 있었다.
그 소문을 들은 우리 중대장은 오침을 없애고 기독교 활동인원이 아닌 다른 전우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시간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사례가 있었다.
내가 군대 전역후 공장에 단기 아르바이트 시절이었다.
공장인부들이 작업도중 휴식시간, 점심시간, ?종료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너무 길게 쉬고 임의로 15분 일찍 조기퇴근해서 결국 소장이 작업자들의 물량확인체크까지 하고 저성과자에게 시급은 깎았다.
신용카드도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이제는 삼성페이와 구글페이가 생겨나서 신용카드번호만 휴대폰에 등록하면 지갑없이 휴대폰만 들고 다녀도 되고 지갑과 신용카드가 분실할 우려도 사라졌다.
그러나 어떤이는 이것이 베리칩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주장한다.
결국 휴대폰도 깜빡하고 놓고 다니거나 휴대폰을 분실할지도 모르는 불편함때문에 몸에 바이오칩 또는 베리칩을 이식하는 시대가 도래할것이다.
몸에 베리칩 이식후 자신의 모든 행동 일거수일트족이 감시당하고 통제당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인간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제어당한다고 주장한다. 나도 이것이 음모론이라 믿었지만 삼성페이, 구글페이가 등장해서 현실성이 있어보인다.
이미 애완견도 베리칩을 의무적으로 이식했다. 그 다음 타켓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