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11152718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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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벤처 연구원으로 취직을 해서
새로운 기술이라고 3년을 연구한끝에
각종특허, 프로토 죄다 만들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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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걸 딱 보고 이건 정말 새로운 개념이다
이게 안팔릴수는없어 이건 정말 대단하다 라고 이야기했었지
특허도 벽을 이중 삼중으로 둘러서 튼튼하게 보호를 하고 고민을 많이했더라고
그제품이 실용화 되면 기존의 것들은 다 없어져야될 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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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대단했다
그 지인도 스스로 흡족해 하더라고
비상장 주식 사장이 주기로 했다 어쨌다 부푼꿈을 꾸고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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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대기업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
그중에 하나 기업을 골랐다
유명?대기업이었는데... 나는 그때 그 지인에게 이러다가 부자되는거 아니냐고
그런 이야기 까지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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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대기업이랑 협상이 1년이 넘어가는거야
대기업 주장하는 바는.. 이게 한두푼이 아니라서 검토해야된다
기술력 검증해야된다 되니 안되니 따져야된다.. 이렇게 계속 시간을 질질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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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는 그당시 이 협상이 1년이 안걸릴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자본금도 다 떨어지고 차선을 준비?못한거야
1년이 넘어갈때쯤?
벤처 직원들은 월급도 못가져가고있는 상황이고
기술설명은 계속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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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대기업이 먹튀하겠느냐 같은 안일한 생각도 하고
특허도 빵빵했으니. 방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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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색기들이 결국 1년동안 질질끌면서?
기술구매한다 한다 한다... 하다가 마지막 회장결제 남겨놓고 뺀찌를 놔버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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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대기업이 특허는 특허대로 회피설계 해버리고?
돈이면 못할게없는거지
기술은 기술대로 빼먹히고...
그렇게 끝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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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장벽을 아무리 튼튼하게 처도 회피할구석은 얼마든지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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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지인은 반년치 급여를 못받아서
사장상대로 소송해서 특허까지 다 털어먹고 사무실집기 압류걸고
좋은꼴은 못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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