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육노삼
15.09.30
조회 수 490
추천 수 2
댓글 2








숭례문 600년 역사 불태운 피의자는 70대 황국신민 서사 세대: 일제 유년기 황국신민서사로 세뇌영향? Seoul GRAPHIC

2008.0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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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 유력용의자 범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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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로 들어서는 숭례문 방화 유력 용의자
숭례문 화재 사건의 유력 용의자 채모씨가 12일 오전 경찰 조사를 위해 남대문 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경찰 "2006년에도 창경궁 문정전에 불 질러 "

숭례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는 유력 방화 용의자 채 모(70)씨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채 씨가 문화재 방화전과가 있는데다 목격자들이 본 60대 남성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날 강화도 화점면에서 붙잡아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10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 4가 숭례문의 2층 누각에 올라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2층 건물을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채씨는 2006년 4월 창경궁 문정전에 불을 질러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자신이 갖고 있던 토지 보상문제가 잘못돼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채씨는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숭례문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전날 채씨로부터 압수한 편지에도 본인 소유의 경기도 일산 땅이 개발됐으나 보상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땅을 팔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기 위해 불을 질렀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채씨의 자백과는 별도로 채씨 집에서 압수한 사다리, 가방, 바지, 장갑, 시너 1병 등이 이번 범행에 사용된 증거품인지 여부를 감식 중이다.

숭례문 화재 직후 목격자들은 "60대 전후의 남성이 등산용 배낭과 알루미늄 사다리를 메고 누각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11일 소방 당국, 서울시청,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숭례문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벌여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라이터 2개와 출처 불명의사다리 2개를 발견해 방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력을 집중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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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zing
    15.09.30
    캬 보상에 불만있으면 이의제기하고, 행정소송걸고 하면 되는거, 그것도 안해보고 내땅이다, 내 고향이다 개드립치면서 불지르고 민폐 ㅋㅋㅋㅋ 이맛에 헬조선 삽니다.
  • rob
    15.09.30
    최고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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