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40대 이상은 현재 20대의 취업난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면 이 40대는 그런 취업난을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IMF?
당시 2-3년간은 기업이 망하니 취업을 못한거지
취업자체가 어려운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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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20대가 있다..
아직 졸업을 못했는데
자기 과에서 10명 남짓만 졸업하고 다 안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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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20년전과 비교하면 너무너무 훌륭하다
유학경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의 생각엔 취업못할거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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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이 너무 아깝단다..
대학교학비.. 취업을 위한 스펙쌓는데 드는 돈...
준비기간에 들어가는 돈들...
하지말라고?
이게 입에서 나올 얘기는 아니지 않는가..
당신보고 걍 다 포기하고 어디 염전이든 시골내려가서
?농사짓고 소금일구고 살라고 하면 니는 살겠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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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좋은 대학이 아닌데도..
그걸 이겨보려고 스펙을 쌓았는데도
현실은 시궁창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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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문제는 알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보다 상위에 있는.. 애들도 놀고 있는건 아니니까..
자기도 이렇게 노오오오력하는데
SKY애들도 미친듯이 노력한댄다..
노력의 인플레가 발생한거지..
내가 이 스펙을 쌓으면 그들도 쌓고..
내가 이걸하면 그들도 한다..
심지어 SKY애들이 성형수술도 한댄다... 이러면 게임 끝이랜다..
이겨볼수가 없다.. 내가 금수저가 아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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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오오오력의 끝은.. 해탈이다
그냥 포기하는거지..
최소한의 벌이..
최소한의 생활..
안빈낙도..를 추구하게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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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부모의 부양도 뭐 다 포기하고
1년일하고 1년 쉬거나
주3일 일하고 4일 쉬는...
노오오력의 포기가 이루어질거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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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대들의 잘못인가...
아님 어른들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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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선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