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감정원 "주택가격 최대 충격변수는 실업률"

"전세가격 비율 상승 원인은 집주인 손실 메우기"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7년 넘게 한 푼도 안 쓰고 돈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에 가장 큰 충격을 주는 변수는 '실업률'이며 최근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상승의 주된 원인은 저금리에 따른 집주인의 '손실 메우기'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감정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전망 분석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 서울 아파트 사려면 7년 넘게 한 푼도 안써야 = 주택부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가운데 'PIR(Price to Income Ratio)'은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나타낸다.

연소득 전부를 주택 구입에 사용할 때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PIR이 10이면 10년 동안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세계적 주택시장 조사연구기관인 PUP(Performance Urban Plannin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PIR은 17, 호주 5.5, 뉴질랜드 5.2, 싱가포르와 영국 각 5.0, 일본 4.4, 한국 4.0, 캐나다 3.9, 미국 3.4, 아일랜드 3.0 순이다.

주요 도시별 비교에서 서울의 PIR은 6.4로 토론토(6.5)와 비슷한 수준이며 밴쿠버(10.6), 시드니(9.8), 런던 (8.5)보다는 낮은 중상위권에 속했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주거형태인 아파트의 경우 PIR이 7.3으로 나타났다. 7년 넘게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PIR 3 이하는 '주택구입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 3.1∼4.0은 '조금 부담스러운 수준', 4.1∼5.0은 '주택구입이 어려운 수준', 5.1 이상은 '거의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구분된다.

감정원은 "한국 전체의 주택부담 수준은 국제적으로 높지 않지만, 지역별로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며 특히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 위한 부담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주택가격에 가장 큰 충격요인은 '실업률' = 감정원 분석결과 근로소득과 소비자물가, 주택가격 전망에 대한 소비자태도지수와 전세가격이 올라가면 주택가격이 오른다.

반면 실업률, 주택건설 착공 실적이 오르면 주택가격은 내린다.

특히 실업률 상승에 따른 주택가격 반응정도가 가장 크다.

실업률이 10% 상승하면 주택가격의 반응정도는 -0.12%이며, 실업률 상승 후 4개월 이후부터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변수가 10% 상승할 때 주택가격의 반응정도를 보면 근로소득은 0.02%, 소비자물가는 0.07%, 주택가격 소비자태도지수는 0.05%,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세가격 비율 상승은 집주인 손실 메우기 때문 = 감정원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의 전세가격 비율 상승은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세가·매매가가 모두 올랐지만 전셋값 상승폭이 더 컸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전세가격 비율 상승은 전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매매가격의 하락 또는 보합 때문에 발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감정원은 최근 전세가격의 상승은 임대주택의 내재가치 상승이 아닌 저금리에 따른 전세운용수익 손실분을 메우기 위한 집주인의 행태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다.

주택임대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월세지수 하락, 전월세 전환율 감소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전세수익 감소에 따라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 때문이라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noanoa@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59433&isYeonhapFlash=Y&m_view=1&m_url=%2Fcomment%2Fall.nhn%3FserviceId%3Dnews%26gno%3Dnews001%2C0007759433%26sort%3Dlikabilit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59433&isYeonhapFlash=Y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59433&isYeonhapFlash=Y&m_view=1&m_url=%2Fcomment%2Fall.nhn%3FserviceId%3Dnews%26gno%3Dnews001%2C0007759433%26sort%3Dlikabilit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759433&isYeonhapFlash=Y
  • 의약판검사3시패스미만잡노예
    15.07.29
    저것도 기준을 졸라 높게 잡은것 같다. 명문대 졸업. 이름들으면 아는 대기업취직. 사원 3년차. 연봉 4천. 평달인지 성과급달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월 실수령액 270정도. 회사근처 살만한 도시가 이천인데..말만 이천시고 논밭뿐인 이 시골에 살만한 집값이 3억이 넘는다. 아무리 앞을 생각해봐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서울에 집을 사려면 7년가지고 되겄냐 ㅋㅋㅋ 신문이 개소리하는거지. 솔직히 나정도면 노예중에서 노예장급은 되는것 같은데...개노답 헬조선. 대체 7년만에 서울 집살려면 연봉이 얼마여야 되는거야 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43 0 2015.09.21
582 군대서 상급부대에 신고한 사병의 신상을 함부로 알려하면 좃된다 newfile 헬조선시러 321 0 2024.07.20
581 지옥에서 지옥으로 넘어오라고 하다니 new 킹석열 276 0 2024.07.20
580 일부다처제는 아직도 전지구에서 신봉되고 있다. 1 new John 341 0 2024.07.21
579 우크라이나 유대인 버러지새끼덜은 가짜 유대인이다. newfile John 841 1 2024.07.21
578 기독교는 예수교가 아니라 사도 바울교이다. 사도 바울이라고 적고 바알 개새끼의 마귀새끼 종교. new John 359 0 2024.07.21
577 혹한기 텐트의 개막장급 온도 newfile 국방부대갈통 348 0 2024.07.22
576 조작과 사기질이 만연한 헬쥬신 버러지 시장. 북한탓 좀 그만하자. newfile John 339 0 2024.07.22
575 바이든 결국 노망으로 사퇴하고 보지년을 내세우는 군. new John 287 0 2024.07.22
574 트럼프가 돼면 그나마 3차대전은 피할수있을듯 new 킹석열 371 0 2024.07.22
573 헬조선은 전작권을 가지면 안돼는국가임 .. 2 new 킹석열 296 0 2024.07.22
572 서울강서에도 말라리아 나왔다는데 1 new 킹석열 323 0 2024.07.22
571 미국 개새끼덜은 결코 해당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다. 조까고 뻐꾸기 탁란마냥 지덜 ... newfile John 335 1 2024.07.22
570 브레튼우즈체제의 종말이후의 미국 개새끼덜의 경제전략=탁란자본주의 newfile John 301 1 2024.07.22
569 윤석열 개새끼가 전공의들을 건드리는 진짜이유는 삼성과 현대 개새끼덜이다. 3 newfile John 344 1 2024.07.22
568 똥푸산은 멸망 확정. 경상남도보다 더 빨리 망한다. 3 newfile John 335 1 2024.07.23
567 문재앙 그 개새끼도 매국노였다는 것은 그 개새끼의 금리와 환율 정책을 보면 다 드러난다. 1 new John 313 1 2024.07.23
566 트럼프가 집권하게 되면 헬쥬신 수출재벌 버러지들도 싸그리 뒈질랜드 각. newfile John 315 1 2024.07.23
565 트럼프가 완전히 헬조선 버리게돼면 new 킹석열 334 0 2024.07.23
564 일본을 침략할수있는 연개소문같은 장군이 필요한데 new 킹석열 356 0 2024.07.23
563 트럼프의 헬조선에대한 정책적의도가 new 킹석열 963 0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