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도시락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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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낮다..

정말로..

부동산에 몰빵할수밖에 없는 구조때문에

내가 하고싶든 하고싶지않든 대출할수밖에 없고..

가진게 없고 대출할수밖에 없으니 저축이 없는거고...

?

대학때부터 학자금대출, 생활대출에 익숙하다보니

직장을 가지고 나서도 빚에 허덕이는데 뭔 저축...

게다가 빚에 익숙해지면 없으면 허전할 정도지...

대출에 둔감해지는거다..

?

내가 말하고싶은건 이런 사실이 아니라..

?

국가를 떠받치는 국민의 저축률이 개판인데..

과연 산업은 어찌돌아가는가? 라는 질문이야..

기업, 산업의 융자를 위해선

?가계의 저축, 개인의 저축이 필수일텐데...왜 정부는 저축장려를 하지 않을까...

?

하나의 사실은... 너도 모르는 사이...

너자신이 저축을 하고 있다는거야...

바로... 국민연금...

준조세기도 하지만.. 저축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걸로 허가된 기업대출을 일삼거나.. 환율, 주가를 방어하는데 내 돈이 쓰인다는거...

?

게다가.. 수월한 대출을 위해, 혹은 엄마친구때매 들어대는 각종 연금보험...

?

워낙 뻥튀기가 심한 비보험진료를 대비하기위해, 100세시대를 위해 들고 있는

각종 실비 의료보험...

?

이 3가지만 해도...(여기에 고용보험, 산재보험 의료보험...있는데 이건 얼마안하니까.. 우리같은 흙수저한테는)

?

이걸 저축이라는 범주에 넣으면 저축률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간다는 사실...

(물론 70-80년대같이 올라가진 않지만, 2%까진 아니라는거야)

?

내 저축인데.. 내맘대로 못하고..

그치?

국민연금으로 열심히 장난질치고...

저축률낮으니 이제 저축까지 또 하라고.. 그러네.. 정부님께서..

언제는 빚져서 집사라더니.. 이제는 저축하라고 하면..

뭐...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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