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랙맘바
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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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기 싫어 일본 밀항을 시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8일 부산항만공사 울타리를 뛰어넘어 일본행 국제여객선에 무단으로 승선하고 선내 매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밀항단속법 위반)로 성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성군은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중학교 종업식을 마치고 경북 경산에서 무궁화호를 타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면 야단맞을 것을 걱정해 가출을 결심한 것이다. 성군은 학기 초에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부모에게 걸린 경험이 있었다.

거리를 배회하던 성군은 부산세관 뒤편에 있는 철문을 발견했다. 왜소한 체구인 성군은 철문 아래에 30㎝ 정도 되는 틈을 통과해 세관으로 들어갔다. 이후 어른 키 높이의 펜스를 뛰어넘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지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들어갔다. 이어 기둥을 타고 올라가 선박으로 통하는 갱웨이에 몰래 진입했고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2만t급 선박 화장실에 숨어들었다.

성군이 탄 여객선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화물만 실어 19일 오전 3시쯤 일본으로 떠났다. 이 사실을 알리 없었던 성군은 배 갑판 위로 나왔다가 18일 오전 7시쯤 선원에게 발각됐다.

성군은 배 안 있는 안내책자를 보고 일본행 여객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체류 경비로 사용하기 위해 선박 카페에서 8만2000원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8일 오전 부산에 다시 도착한 성군을 데리고 조사한 뒤 가족에게 인계조치했다. 경찰은 성군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696546&code=61121111&sid1=all


그 일본으로 탈조센하고 싶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위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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