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랙맘바
15.07.28
조회 수 693
추천 수 1
댓글 0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기 싫어 일본 밀항을 시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8일 부산항만공사 울타리를 뛰어넘어 일본행 국제여객선에 무단으로 승선하고 선내 매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밀항단속법 위반)로 성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성군은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중학교 종업식을 마치고 경북 경산에서 무궁화호를 타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면 야단맞을 것을 걱정해 가출을 결심한 것이다. 성군은 학기 초에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부모에게 걸린 경험이 있었다.

거리를 배회하던 성군은 부산세관 뒤편에 있는 철문을 발견했다. 왜소한 체구인 성군은 철문 아래에 30㎝ 정도 되는 틈을 통과해 세관으로 들어갔다. 이후 어른 키 높이의 펜스를 뛰어넘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지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들어갔다. 이어 기둥을 타고 올라가 선박으로 통하는 갱웨이에 몰래 진입했고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2만t급 선박 화장실에 숨어들었다.

성군이 탄 여객선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화물만 실어 19일 오전 3시쯤 일본으로 떠났다. 이 사실을 알리 없었던 성군은 배 갑판 위로 나왔다가 18일 오전 7시쯤 선원에게 발각됐다.

성군은 배 안 있는 안내책자를 보고 일본행 여객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체류 경비로 사용하기 위해 선박 카페에서 8만2000원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8일 오전 부산에 다시 도착한 성군을 데리고 조사한 뒤 가족에게 인계조치했다. 경찰은 성군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696546&code=61121111&sid1=all


그 일본으로 탈조센하고 싶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위로해주고 싶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78755 0 2015.09.21
576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자활노동 참여시에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new John 254 0 2024.07.06
575 앞으로 일본은 더더욱 약체화될 것이고, 어차피 헬쥬신 바보들도 깨닫게 될테지만. new John 186 0 2024.07.07
574 한국 청년에 대한 헛소리 발견 new 노인 166 0 2024.07.07
573 우크라이나인이 말하는 한국 결혼식 문제점 newfile 노인 190 0 2024.07.07
572 40시간 근무가 길다??? newfile 노인 210 0 2024.07.07
571 러우전으로 드러난 서방 군대의 한심한 작태. 미군은 가장 허당 군대라고 칸다. newfile John 180 1 2024.07.07
570 일본 바닥에서 일본 정관계 새끼덜에게 전쟁 모금이나 하는 우크라이나 창년새끼. Marcela Borrelli 1 newfile John 581 1 2024.07.07
569 미국은 일본을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한다. new John 189 0 2024.07.07
568 헬조선의 부에 대한 인지부조화는 모두 온라인 게임에서 비롯된 것. new John 209 1 2024.07.07
567 이근 씨발새끼 우크라이나 전쟁 용병질 하려다가 빤스런. new John 267 1 2024.07.08
566 올해말의 미국 경기의 키는 일본이 쥐고 있다고 칸다. new John 241 0 2024.07.08
565 바이든 당선의 키는 일본이 쥐고 있다. 갑과 을이 역전된 순간. 1 newfile John 564 1 2024.07.08
564 일본의 엔화가 싸지면 보지값도 덤으로 싸지는 타칭보 보지덜. newfile John 289 0 2024.07.08
563 상법 개정한다면서 재벌새끼덜을 위한 법안 통과시킨다는 22대 국회 양아치들. new John 255 0 2024.07.08
562 방콕 창녀와 도쿄 창녀의 차이 new John 240 0 2024.07.08
561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삼성시대도 이제 끝났지 씨발. new John 266 1 2024.07.08
560 '순천의 아들' 인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켜내야" [與 호남 연설회] new John 262 0 2024.07.09
559 인텔 멸망 임박. CPU시장에서 반토막 씹창남. new John 289 1 2024.07.09
558 남포동이 망한 것은 이명박 때문인데 부산 병신새끼덜이 착각함. 1 new John 216 1 2024.07.09
557 윤석열은 일본금융권이 한국을 슈킹할 수 있도록 고의로 부실을 쌓고 있는 것이다. 2 new John 258 1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