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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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체제가 망할 때마다 역사시대가 재정의되었음. 경제적인 양식의 우위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이미 자본주의적이었음.

 

알라리크 1세의 로마 약탈 이전=고대, 이후=중세.

주원장의 북경 점령과 원나라의 붕괴와 교초 경제의 멸망 이전=중세, 이후=근세

나폴레옹의 베니스 약탈 이전=근세, 이후=현대, 혹은 아편전쟁에 의한 중공은본위제의 몰락 이전=근세, 신해혁명과 위안화 법정화폐의 등장=현대

2차 대전에 의한 영연방 붕괴과 달러패권체제의 등장 이전=서구 중심 모더니즘 시대, 2차 대전 이후=현시창의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팍스 아메리카나=달라 체제.

그리고, 미국의 달러 체제가 붕괴하게 된다면 아마도 인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보여지지만. 이러한 것으로 보자면 유전형질이 경제적인 양식의 성패와는 이미 분리되기 시작하였고, 화폐체제의 거대한 실패가 있을 때마다 역사의 새로운 시대가 정의되었음. 따라서 진화론적 적응이라는 명제는 하나의 화폐 패러다임이 몰락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득권으로 등장하는 매우 짧은 교체기에만 중차했었고, 그러한 시대가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기성세대에 잘 적응하는 순응도가 번식에 유리한 일반적인 역도태의 사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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