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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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볼커가 1979년 10월부터 금리를 쳐 올리기 시작함. 이 때에 미국의 1인당 GDP 11,674불.

3년간 고금리가 지속됨. 그리고 한편으로는 돈도 풀림. 1987년 미국의 1인당 GDP 2만불 돌파. 한편으로는 금리를 내리자 아시아에서는 3저 호황이 시작됨. 바로 그 1987년에 일시적으로 일본이 미국의 1인당 GDP를 추월함. 일본 원숭이 새끼덜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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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볼커의 금리 인상이 소련의 붕괴를 초래했다는 견해도 있음. = 파월의 금리 인상으로 중공을 견제함. 는 데자뷰.

 

폴 볼커가 3년간 금리 인상을 하던 시기에 소련은 아프간에서 꼴아박았지만 푸틴은 우크전에서 이기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는 것. 러시아에 대한 제제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됨. 러시아의 압류자산을 우크라이나 전비로 전환해서 쓸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러시아에게 받아낼 수 있는 돈이 상환능력이 없는 우크라이나에게 전가되면서 손실처리가 되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묘한 문제임. 조까이 되면 돈 털어서 우크라이나가 지면 고스란히 미국의 손실로 돌아옴. 아프가니스탄을 도와서 소련의 통수를 칠 수 있었던 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른.

 

한국이야 뭐 1979~1982년에 80만 마리씩 쫙쫙 싸지르던 시절, 라떼이고.

 

고금리가 한번 왔다갈때마다 미국의 1인당 GDP가 크게 오르면서 새로운 뉴노말이 형성되곤 했었던 것이다. 파월은 2022년 3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올해로는 2년차임. 미국의 1인당 GDP는 코로나를 계기로 급격히 높아져서 2020년에 63,528불이던 것이 지금은 8만불로 급격하게 오름. 볼커와 다른 점은 코로나로 인해서 이미 인플레이션이 상당해지고 나서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금리를 올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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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인당 GDP가 급격하게 상승한 구간.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놨음.

 

파월 때나 볼커 때나 임기 직전에 막대한 돈을 뿌렸으니까 양상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볼커 때에는 베트남전이 있었고, 파월 때에는 코로나가 있었던 것. 그리고 금리를 한 번 급격하게 올릴 때마다 전세계의 미국에 대적하는 나라들이 훅 꺾였던 것도 사실임. 볼커 때에는 소련이 타격을 입었고, 파월 때에는 중공이 타격을 입음. 그런데 그 영향력은 파월 때에는 제한적이라고 본다. 올해 중공의 1분기 성장률이 5프로 넘는다고 칸다.

 

기실 미국은 1979년 12월에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서는 거하게 쳐 망한 소련꼴을 답습시키기 위해서 중공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대만을 침공하게 하려고 언플을 존나게 했지만 핑핑이와 중국 참모부들이 속지 않은 것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 중공의 경기가 크게 나빠졌던 것은 사실이고, 만약에 시진핑이 미국에게 낚여서 대만 침공을 했다면 보나마나 미국이 셋업한 함정에 빠지면서 정권이 크게 위태로워졌을 것이다. 올해말부터는 금리를 다시 내릴 것이 예상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중국 위안화의 구매력이 재고되면서 중국의 내수부터 살아나게 되는 수순인 것이다. 

어쩌면 중국의 1인당 GDP가 1980년대의 일본처럼 급격하게 호황을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다. 코로나 기저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던 중공 경제를 고려하면 말이다.

 

자신있으면 중국 증시에 함 박아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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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BYD 자동차를 주당 45위안(=8543원)에 줍줍할 수 있었는데 이미 210위안(=4만원임) 2020년에 8500원에 주워서 묻었으면 4배 이상 벌었지 씨발. 벌써 중국의 미래 상승분까지 반영되고 있는거.

 

정작 본인은 중국의 1위 생산업체인 상하이 자동차가 저평가되었다고 보지만 BYD를 띄운 것은 미국 주식쟁이랑 벤더새끼덜의 농간이라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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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동차의 특징은 자사주의 67.66% 를 상하이자동차공업집단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견고한 소유구조를 가졌다는 것임. 따라서 장난질 칠 여지가 없으니까 주식이 뜨지 못하는 것이다. 

 

2022년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29.7%를 차지해 8.9%의 상하이-GM과 8.8%의 테슬라를 큰 폭으로 앞질렀다. 전세계 판매량도 마찬가지로 테슬라를 제치며,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186만 3,494대를 팔았다. 다만, BEV 외에 PHEV 판매량도 합산된 수치다.

 

다만 BYD가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에서는 상하이를 크게 제꼈다고 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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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수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에 2018년보다도 못했다는데 앞으로는 바닥은 찍을 것이라고 본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가장 크게 자극될 산업분야는 중국의 내수자동차 시장일 수도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아직도 군웅할거 시대인 것이다.

무려 스타트업 자동차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시장인 것이다. 1빠 BYD, 2빠 상하이, 그리고 3빠 이후로는 창안, 지리, 리쌍이 엎치락 뒤치락인 것이다.

 

흉기 주식 살 바에는 중국 자동차 주식을 사지 말이다.

 

하여간 뭐 그렇다고 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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