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서면 동천까지 다 쳐 잠기고 송상현 광장 옆 복개천 똥물천이 배가 지날만큼 넓어져서는 성지곡 수원지에서 바다로 내려오는 물길 운하를 백양산이랑 화지산의 윗동네 야마노테 원숭이 새끼덜이 지덜 동네로 들어오려는 뱃놈새끼덜 갑문으로다가 통제하는 꿈을 꾸었다.
갸들이 통제하는 운하를 지나야 부산의 동서로 물류를 움직일 수 있어서는 베네치아 새끼덜마냥 연제구랑 사직동 새끼덜이 통행세 받아서는 누리더라.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부산신항, 자성도 다 물에 쳐 잠겼고, 광안동, 남천동이 죄다 항구가 되어서는 황령산과 백양산 사이로 가는 길목에서 길막질 하고서는 황령산 산만디로 넘어오는 물류 통제하고는 통행세 쳐 받고 있음.
정확하게 그 미래가 언제인지는 못 알아봤지만 하여간 그 꼬라지가 된다고 칸다. 부산서부의 쌀이랑 동부의 공산품이랑 화학제품들이 유통되려면 그 연제구 씨발놈들이 길막하는 지역을 반드시 지나가야 함.
대애충 그리자면 요따구가 된다.
대애충 요따구가 되게 된다. 전포동 산만디쪽은 밀수업자 통로쯤으로 바뀜. 이쯤되면 헬쥬신에 통일국가도 별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똥푸산의 복천동 가야킹과 같은 놈이 도시의 카운실과 함께 다스리는 체제가 되는 것으로 보이던데 자세히 안 봐서 모름.
해운대도 아마도 다 가라앉았을거라고 보이며, 수영천쪽으로 들어오는 포구를 장악한 베네치아와 제노아 비스무리한 세력이 나타나서는 국제무역까지 짱먹게 된다.
다만 그닥 가까운 미래는 아닌 것으로 봤다지만 하여간 헬쥬신 공화국이라는 병신체제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