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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 3대 임금인 정종의 휘 요는 '요임금 요(堯)'였기 때문에 삼국유사에 기술된 단군신화 기사에서는 '요 임금과 같은 때'라는 뜻인 '여요동시(如堯同時)'를 '여고동시(如高同時)'라고 썼다. 高가 堯와 운이 같기 때문에 대체하는 글자로 선택된 것이다. 이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행동이다. 자국 왕명의 피휘를 위해 중국의 유교 성인이자 천자의 이름을 날려버린 것이다. 고려 성리학의 선구자인 이제현도 이 피휘를 지켰다. 조선시대의 유학자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요임금 요자堯와 높을 고高자는 실상은 피휘를 위한 상호통용되는 한자어인 것이다. 요나라가 고나라이고, 고나라가 요나라이며, 요임금이 고임금인 것이다. 요나라가 고구려이며, 고구려가 요나라인 것. 다만 북방 오랑캐들은 짱개새끼덜의 병신짓이 피휘를 하지 않는 편이므로 조까고 堯를 遼라고 적었던 것이라고 본다.

이게 시사하는바가 뭐냐면 한국문명은 중국의 북경일대에서 시작되었고, 기실 짱개새끼덜과 함께 황하문명을 성립시킨 거의 대등한 집단이었다는 것이다. 

 

애초에 초기 한자어에 호랑이 호자와 같은 한자들은 동이족 집단으로부터 차용한 단어로 한국문명의 역사는 중국 문명과 거의 궤를 같이한다고 하는 것이다. 고구려가 황제라고 칭하면 칭제이고, 건원이라는 것은 요순 때부터 이미 같은 동급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란이 요나라가 되는 것이다.

하여간 삼국유사는 분명히 한국 문명이 요임금과 같은 때부터 시작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 단어가 바로 여고동시與高同時인 것이다. 

그런데 조금 과감하게 비약해서 단군이라는 존재가 한반도 종족의 참우상이 맞긴 했냐는 질문도 조금 해야하는 것이다. 그냥 요임금도 조까고 한민족 동이라고 하면 될 일 아니냔 말이다.

 

나중에 성립한 야율아보기의 고구려 제2제국이 요나라라고 불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순부터 고려사였다고 하지 못할 점이 없다고 보여진다는 것이다. 이 것도 모두 말장난인 것이 요나라라는 고구려제2제국으로써 고려=구리=거란의 음가를 가지는 고유명사집단으로 거란이 구리의 직계종자가 맞다고 봐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란은 고구려 제2제국으로 비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워딩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여고동시의 의미를 좀 더 확장할 여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요순의 선양은 나중에 중세 짱개들의 성리학내에서 이상하게 쳐 곡해되었지만 실상은 헌원의 자슥새끼덜인 순이라는 놈이 동이와 치우의 자슥이던 요라는 놈에게서 정통성을 뺐았다는 짱개스러운 야그일 뿐이며, 요임금의 자손 중에 하나가 고주몽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고와 요는 통용되는 글자이므로 말이다.

황하북부의 허베이에서는 고구려가 발생하였고, 황하남부의 허난성과 산시성과 안휘성 요지랄인 곳에서는 중공문명이 생겼던 본디는 지근거리의 양 문명이었던 것이다. 

 

나중에 짱개새끼덜의 슈프리머시가 정착된 이후에 고려족 역사를 대폭 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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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몽골족새끼덜이 거란족들을 대대적으로 핍박하고 학살했기 때문에 대륙백제와 고구려 유민집단이 오늘날의 동북3성과 어쩌면 한반도지역으로 이주하게 된 대규모의 디아스포라가 발생한 것이다. 그러한 경향은 주원장의 홍건적의 연경공략 이후에 더욱 극심해졌다.

따라서 명대가 되면 더 이상 고려족은 북경일대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할 근거가 극히 미약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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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구발해새끼덜이면서 원나라의 사할린 공략집단을 서포트하던 인구집단의 우두머리이던 여진-몽골계 튀르키예새끼 이성계라는 호로새끼가 조선왕조를 성립시키면서 고려족들의 역사 정통성 재주장은 완전히 물건너가 버린 것이다. 

 

왕건이라는 놈이 고려를 세웠다는 것을 판타지적으로 보자면 건建은 하늘을 뜻하므로 환인, 환웅과 같은 존재를 뜻하는 것이며, 고려 2대조 혜종의 휘는 무武이고, 곧 무왕이며, 고려 3대조 정종의 휘는 요임금 요堯자라는 것이다. 4대조 광종의 연호가 준풍인데 실은 송태조의 연호였던 건륭을 피휘하려고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광종이 곧 건륭제인 것이다. 만주족버러지들의 청나라의 건륭제라는 네이밍은 광종의 이름을 배낀 것이다. 마찬가지로 장수왕의 연호가 영락이며, 명대의 영락제라는 이름은 장수왕의 황존을 후린 버러지짓의 결과물인 것이다.

 

건임금과 무왕와 요임금은 유교세계의 판타지적인 존재이며, 고려의 초대왕은 건륭제 광종부터였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니면 그냥 전적으로 고려사는 창작에 의한 날조인 것이다. 후삼국통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첨부터 한국인들은 고구려족이었던 것이다. 삼한이라는 개념조차도 실제로는 이조초기에 양반새끼덜이 낙향해서는 향촌에서 지주전호제 사회를 수립한 조선전기에 주로 삼남지역내에서 몽골계 신진사대부새끼덜이 성립시킨 노예제 체제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몽골계 지배집단새끼덜이 이조시대에 날조한 개념인 것이며, 한민족은 영어로는 코리언이며, 애초에 고려민족이 정통한 민족정체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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