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킹석열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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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 독자적으로 제3세계체제를 구축해서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인도를 배제한 약소국들끼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게 나을지도

 

중국과 손잡는것보단 그게 더 현실적이지않나싶다 






  • John
    23.10.01

    마다가스카르 진출하려다가 기존 국가들에게 쿠사리 먹고 쳐 망했자나. 씹깡촌 국가 마다가스카르도 강대국 동의 없으면 진출 못 한다고. 외부에 알 박는거 견제 존나게 심함. 너는 학교에서도 3등급도 못 해봤자나 이 병시나 1등급 하는 애들은 견제 장난아닌 그 것도 모르잖아 이 병시나.

    몽골에게서 몽골산 쇠고기 좀 가져오려고 해도 중국 허락 받아야 된다고. 중국 편 먹고 몽골에서 몽골 쇠고기나 가져와도 다행이지.

  • 세마
    23.10.01

    견제하긴 개뿔, 제1세계 국가, 제1세계 자본, 그리고 제1세계 인민들끼리는 서로 긴밀히 야합하는데. vital interest 측면에서...

     

    한국이란 나라, 한국의 기업들, 그리고 한국의 인민들 자체부터가, 본질적으로 제3세계 프롤레타리아 국민이기 때문에, 식민지를 거느릴만한 대우를 인정받지 못한것이다.

    이명박, 윤석열 류의 개지랄도, 사실 제1세계에로의 인정투쟁을 가장 찌질한 "구걸"로써 해결하기 위해서 되지도 않는 발악하는 측면도 있는 것이고.

     

    그런데 제1세계의 상층사회의 멍딸리떼는 어디서 나온다? 뿌리깊은 "전투적 귀족주의" 정신에서 나온다.

    그런 자들에게 천민중의 천민인 구걸의 카드를 내세우니까 쟤들이 영원한 하수일 수 밖에 없는 것.

    그 반대진영에서 밀지만, "위안부 소녀상"도 쟤들에게 비치는 이미지는 매한가지. 그래가 내 차라리 앗사리 마치들고 다 쌔리부수자 카는기라.

     

    차라리 북한은 무력시위로 땡깡이라도 부려주지, 그래가 결국 홍해 회랑까지 군사 진출하는 시늉이라도 해 봤잖아... 에리트레아, 예멘, 시리아...

    이거 계속 되도록 놔두면 정말 국제사회적으로 골치아파지겠지만, 그래도 제1세계 레짐들의 가장 고전적인 "코드"가 조금이라도 맞으니까

    그정도 지분이나마 개새끼 뼉다구 던져주듯이 일단 준거야. 수틀리면 북한을 존나 다구리패서 탕끼리묵은 다음에, 다시 "쥬인님"에게 돌아갈 작난감 뼈다구라는게 함정이지만.

    한국은 제1세계 귀족사회의 개지랄병의 소산인, 그 홍해 회랑의 "국제정치적 전략자산"을 절체절명의 투쟁으로써 통째로 가로채야지 살아남을까 말까한 운명이 되는 것이다.

    북한하고도 싸우고, 제1세계 국제질서 상대로도 맞서 싸우고, 러시아보다 더한 완전한 깡패 국가로 변모해야 하겠지?

     

    내 그래가 얘기할려는게 있어. 옛 폴란드 귀족사회에서 유행했던 "사르마티즘"을 통째로 배워오라고. 어차피 폴란드에 무기수출하면서, 폴란드하고도 엮인 것도 있고.

    폴란드 그나라도 프랄레타리야트 국가 수준에서 부르주아 국가로 신분상승할려고 안달이 나 있는 나라거든. 원래 폴란드가 중부유럽 귀족정신의 총본산이었어.

    "정신적 귀족론"을 주장하던 독일 날(生)철학자 니체 역시 자기 조상이 폴란드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다닐 정도로.

    사실 폴란드도, 명예 사르마티아인으로서 중부유럽을 호령하고 다니던 그때의 영광을 되찾고 싶은 것이지.

    이미 젤렌스끼한테 우크라니아 서부 영토 따와이칠려는 것 공공연한 비밀도 아니잖아?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지도상에서 삭제될 나라이다)

     

    그 다음 러시아하고 국경을 맞대는 꼴이 되면 폴란드때문에 안보위협을 받는 나라가? 부르주아 국가들의 모임 서유럽의 최고 맹주, 독일 아이가?

    반대급부로 폴란드하고 러시아하고는 사이가 좋아지겠지. 그때, 국제질서의 대격변 현장에서 한국도 거기 합류하게 될 공산이 적지가 않아요.

    러시아, 폴란드에 모두 경제관념을 아득히 너머선, 전략 차원의 외교자산이 생겼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폴란드만 사르마티아 빠는게 아니지? 러시아도 러시아 "슬라브" 꼬리표를 대체할 (slava가 로마에서 sclavus가 되면서, 그 인식이 저 멀리 브리튼섬까지 건너가가 slave로 굳어졌다지?),

    자기 민족의 진짜? 혹은 상징적인? 시원(始原)?같은 것을 찾고 있는데, 타타르, 몽골계 민족을 거론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건 너무 보편적 인식이 안좋고 하니까,

    (뭐 지갑을 털렸다든지, 길거리 야바위꾼한테 사기를 당했다든지 카믄 꼭 타타르 욕을 하는게 러시아 백인들이다.),

    러시아 역시 폴란드처럼 "사르마띄Сарматы"에 대한 동경이 꽤 커요. 그래도 엄연한 인도이란=아리안계 민족 아니냐?

     

    그래서 오죽하면 러시아가 자랑하는 그야말로 최고존엄급 미사일 이름이 "사르마뜨Сармат"라고 한다.

    나토가 대놓고 "사탄"이란 이름을 명명해줄 정도의 미사일인데, 단지 "끔찍할 정도로 좋은 성능"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였겠느냐 이기야.

    러시아인들을 뭐 "집단서방" 차원에선, 뭐, 서유럽 사람들하곤 문화적으로도 다른 인종인 - 소싯적 종교재판시절 말했던 "이교도"의 좀 까리한 산물쯤으로 취급한다는 것이지.

    한국인 역시 뭐 스끼따이-흉노-신라를 엮는 사람이 있지 않든? 그 스끼따이 이웃이자 경쟁 족속이 사르마티아족이었다고 한다.

    최소한 오월동주의 운명이겠지. 아니면 우리가 폴란드, 러시아 다음의 새로운 사르마티아인이 되거나...

  • 세마
    23.10.01
    내 댓글 수정할려다 실수로 위 Direk님 댓글에 "신고"버튼 눌렀다. 운영진은 지우지 말길 바란다.


    fat finger에 사단이 나지 않게끔, 인터페이스 좀 손좀 봐도. 헬베 운영진님하. "신고하시겠읍니까? 예/아니오" 간단한 확인창만 띄워줘도 되잖아?

  • 세마
    23.10.01

    유고슬라비아가 그짓하다가, 냉전이 끝나기 무섭게 제1세계 놈들의 오그랑수에, 내부에서부터 종족분쟁으로 개작살났음.

    어차피 한국은 "프롤레타리아 국가 = 제3세계 국가"이다. 단지 소수의 하수인 지배계급들이 제1세계의 이해관계에 협조할 뿐.
     
    내가 변희재 나오던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변희재의 이런 얘기를 들은 바가 있어.
    마끼야벨리 曰, 약자 여럿이 도원결의해서 강자에 대항하면 반드시 깨진다.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다.
    왜냐하면 그 중에 약자 하나를 매수해서 나머지 약자들을 다 쌍그리 직이뿌는게 훨씬 싸고 빠르기 때문인데,
    (불행이도) 약자들로서는 강자들이 갖고 있는 이 카드를 언제든지 당해낼 수가 없다. 정말 절망적이지?
     
    "비동맹회의"를 이끌며 약하고 가난한 제3세계 국가의 도원결의를 외치던 유고슬라비야 역시 짤없이 그 테크트리에 속절없이 마사진(壊れた) 것이다.
    그것도 어이없이 내전으로...
     
    그래서 이 답답한 상황을 타개할려면, 유효한 전제는 이것뿐이다.
    - 우선 국민들의 이익을 대놓고 배반해 제1세계 이해관계에 협조하는 새끼들을 다 반역자로 몰아 처단해 버린다 치고,
    그 이후는 온 국민이 한사람도 예외없이 뼈를 깎는 수준의 처절하고 혹독한 자강(自强)의 길인데, 두가지 길이 있어.
     
    ① 국가 전체, 국민 전체를 부르주아 국가화하고 기존의 제1세계에 합류선언을 하는 것이냐?
    어차피 전 세계 자원과 인민을 착취해 자기들끼리만 꿀을 빠는, 국제사회 먹이사슬 피라미드 가장 꼭대기의 제1세계는 한통속이다. 가장 고전적인 사회진화 테크트리.
     
    ② 아니면, 그동안 이 나라 국민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던 부르주아 국가 연합을 대놓고 적대하는 제2세계 편을 드느냐?
    그런데 제2세계 중에서도 중공은 (제1세계와 이권을 경쟁하지만) 이미 확벽한 부르주아 국가이고, 러시아는 명백한 프롤레타리아 국가다. 언제고 상호간의 피바람이 예고돼있는 꽤 불편한 동거.
     
    문제는 2019년 이후로 계속되는 일본 개쓰레기 새끼들의 어깃장때문에, ①번이 점차 수가 틀려지고 있다는 것.
    그렇다고 ②번을 택해 짱개들 편을 들 수도 없지. 이미 우리 나라, 우리 국민들의 이권과 너무 많은 부분들이 충돌하기 때문에. 분명히 중국은 우리들의 적국이야.
    심지어 이런 원초적 이해(利害)인식은 "미국과 100년 원쑤"라는 북한조차도 "짱개는 천년 원쑤"라면서 공유한다.
     
    갑자기 일본 정부 상층이 "예측 불가의 미친 생각 (글 맨 아랫 부분 인용부호를 참조할 것)"을 하여서 일본이 미국의 이권까지 대놓고 침익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국이 ①번 안을 택하거나,
     
    아니면 먼저 짱개가 제2세계 안에서 영내반란을 일으켜서 러시아를 적대한다면,
    러시아와 힘을 합쳐 중공을 제압하여 철저히 divide and rule 하고,
    일본까지 제2세계 세력에 복속시킨 다음에 미국까지 쳐버려서 철저히 몰락시킨 다음에
    러시아와 한국이 다같이 새로운 부르주아 국가가 돼버려서 새로운 제1세계 질서를 형성하든가...
     
    아뭏든 그렇다. 확실한건 한국 입장에선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는건 그야말로 "corporate(→state) seppuku"나 진바없는 짓이다.
    제일 유력한,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새로운 시대의 동맹 카드를 스스로 내팽겨친 돌열이 이 또라이새끼... 차라리 군사 쿠데타로 몰락할 지어다 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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