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침팬지 새끼덜은 인간처럼 계급이 분화되지는 않았지만 통상 쪽수가 적고, 빈약한 무리새끼덜의 수컷과 암컷 새끼덜이 약자로 분류된다고 칸다.

 

다르게 말하면 쪽수가 많고, 강성한 무리새끼덜은 더 높은 계급에 있는 것이다. 강성한 부류에 속해 있는 수컷은 약체인 집단에 속한 것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칸다. 암컷이 똥궁디 흔들어도 그냥 회피해버린다고. 한국으로 치자면 내가 재벌3세인데 이상한 창녀같은 애가 나한테 친절하게 한다고 해서 별반 신경 안 쓰는 것과 똑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르티나 도이힐러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도 잘 나가는 집단들은 인지하는 친인척의 범위가 넓고, 번식도 잘 해서는 쪽수도 많은 반면에 안 되는 새끼덜은 쪽수도 작고, 그나마도 서로 남보듯이 하면서 산다고 칸다.

 

저출산도 저출산이지만 지금도 잘 나가는 새끼덜은 임신 잘 하고 사는 것이고, 안 되는 병신들만 심지어는 집안 전체가 절손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병신새끼덜아 자격 지심이라도 느껴야제 이 병시나 니가 외동인데 자손 없으면 니 엄마, 니 아빠, 니 할망구, 할배까지 모조리 다 절손되는 것이지 이 개새끼야.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진다는 말이다. 이 새꺄.

그게 어째서 위기가 아니라는 거냐고. 모든 인간은 종족 번식을 위해서 존재하는 동물과 똑같다구 이 개새끼야. 니가 도태된다는 것은 너는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나 혹은 반항의 부족이나 행동력의 부족이 그 원인일 수도 있다.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가 죄다 데워져서는 쳐 뒈지는 이야기를 보면,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조까트면 탈출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병신같이 있다가 그냥 졸지에 다 뒤지는 것이다.

 

일자리를 구하고 열심히 살려는 것도 모두 살아남고 나아가서는 자손을 남기기 위함인데 그게 어찌 위기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인지 병신이라서 모른단 말인가. 한국 사회가 진짜로 돈이 없어서 가난할까? 대가리가 나쁘니까 생각을 못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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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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