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틀딱들 세대일 때에는 같은 공동체의 같은 판자촌 보지랑 자지랑 눈이 안 맞는게 되려 더 이상한 판에서 바로다가 눈 맞으면 바로다가 결혼, 출산이었지만 지금은 서울중심의 학력팔이 장사가 대세가 되면서 공동체가 붕괴하고, 죄다 서울로 디아스포라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소싯적에는 지방이 지금처럼 개판이진 않았고, 지방에서 일해서 벌어먹을만한 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된 것.

 

서울에서 핵교를 나오지 않으면 커리어 시작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받으며, 서울중심의 자본시장이 발달할 수록 지방은 공동화된 것. imf 이후에 한국의 자본시장은 크게 성장했지만 그만큼 지방의 자본가들은 서울 중심 자본가인 재벌새끼덜에게 종속적인 처지나 되었을 따름이고, 그 외에도 자본시장 개방이 강제된 이후에 전대갈 정권이 부산자본에게 자행한 국제그룹해산, 동명목재해산과 같은 조까튼 짓거리 때문에 지방자본은 완전히 지릴멸렬해진 것이다.

가장 최근에는 최순실 그 개년이 한진해운을 멸망시킨 것도 포함이다. 

 

소싯적의 좃만한 한국은 태국마냥 방콕 중심으로만 성장해도 되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방식은 기능적으로 한국호의 서울중심의 비대해진 자본의 축적이 트리클다운을 일으키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한다는 팩트를 정권새끼덜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에너지가 충분하면 분열하게 되는 아메바처럼 한국호는 이제 경상도, 강원도의 동부와 서부지역으로 쪼개져서는 단세포에서 다세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한국은행의 분리, 경상도내의 독자적 자본그룹의 성립, 나아가서는 경상도가 완전히 준독자화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