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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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결혼대신 절식하네






  • 또 상황, 문맥 파악에 대해 가르치려 하네. 그냥 쉽게 말하면 되는데 자꾸 멋을 부리려고 하는 것 같어.

    사람이 어떻게 늘 상황과 문맥을 100%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겠나? 축구선수들도 패스나 슛을 실수할 수 있듯이 때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약간 오차가 날 수도 있는 거지

    본인도 상황, 문맥 파악이 그리 정확한 편은 아닌 것 같던데? 
    내 말의 요점은 왜 존에게는 비판을 잘 안 하면서 왜 나에게는 유독 비판을 많이 하냐는 얘기야. 존에게는 지나치게 후하고 나에게는 지나치게 박한 것 아닌가?
    게다가 나는 존처럼 님에게 욕하지는 않잖아? 나는 님에게 지극히 순하게 얘기하고 님을 존중하려 하는데 왜 님은 존보다 나에게 더 적대감이 강한지 모르겠다
    자기한테 욕하는 사람보다 자기한테 잘하려는 사람을 더 미워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자꾸 우긴다고 하고 욕처먹지라고 하는데 나는 우긴 적 없고 욕 처먹을 만큼 크게 잘못한 건 없어. 과장하지 마
    우기거나 욕 먹을만한 행동은 본인이 하지 않았나? 본인부터 상황 파악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자기 과오를 솔직히 인정 안 하는 거 보면 정직하지 못한 것 같고
    이성적으로 감정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뢰가 안 감
    그리고 나는 위선이 아니라 정말로 선하려고 하는 사람이니 내 행동을 다 위선이라 말하지 마
    아무튼 이렇게 길게 얘기해 봐야 또 말 안 듣고 고집 부릴 듯. 본인이 매우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 같은데 정말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사람 맞음?
    개방적이고 진보적이라는 사람이 꺼져라거나 개소리라며 말을 막 해도 되는 건가? 그러면서 내가 더 보수적이라고? 본인부터 문맥 파악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음?
    본인이 보수적이라는 걸 왜 자꾸 부정하는지 모르겠다
  • 노인
    23.06.02
    과시 한적 없는데 과시 한다고 개소리 ㅋㅋㅋㅋ
    역시 문맥 파악 참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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