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씨부랠 원의 교초가 망하지만 않았으면 지금도 중국새끼덜이랑 교초 본위제로다가 자유무역주의 그 지랄하게? 

 

안 되니까 쳐 망한 거다. 조선왕조는 극적으로 중국 바로 옆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거두절미하고 그 모든 관계를 청산한 뒤에 북한식 자급자족체제로 돌아간 사례인 것이다.

 

자본주의 맹아론이라는 것은 순전히 식민사학자새끼덜의 날조이고, 되려 동북아시아 역사에서는 자본주의 청산론 혹은 자본주의 역행론이라고 하는 잊혀진 역사가 있었다고 해야 한다.

 

이후에 명나라에서도 보초가 여전히 사용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한국이나 브루나이(였나 테르나테)에서는 그 보초를 국제결제화폐로 삼는 체제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게 동아시아 참자본주의의 진실이다.

교초는 완전히 씹창이 나버렸고, 그걸로 그냥 끝이었다고 칸다. 브루나이였나 테르나테에서 대량의 교초를 환전해달라는 요구를 원나라였나 명나라에 했지만 지급이 거부되었다고 한다. 요즘으로 치자면 달라의 붕괴인 것이다.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2020년 기준으로 356조9천700억엔 쯤 되는데 3600조쯤 된다. 일본이 미국에 대해서 3600조어치 석유로 바꿔달라고 한다고 하면 딱 소싯적 원나라 말기나 명말기의 교초 청산처럼 되는 것이다.

 

한국의 한해 석유 소비량이 9억 배럴정도인데, 배럴당 70달러로 잡고 연간 꼴랑 630억 달러규모로 사들일 뿐이다. 630억 달러가 대략 82조 정도니까 3600조라는 돈은 어마무시한 것이다. 

일본의 대외순자산에 대한 이자만 연간 192조이다.

 

아베가 뒈지고, 기시다가 살인미수 당할 수 있는 돈인 것이다.

 

일본은 물론 한국보다 석유 소비량이 2.5배 정도 많겠지만 그래도 장난은 아닌 것이다. 미국의 1년간 총수출이 1조 6800억 달러이다. 한화로는 2000조쯤 된다. 미국이 1년간 수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죄다 일본에게 다 털어줘도 일본에게 진 빚을 못 갚는다.

일본이 미국 채권을 현물 상환 요청 따위를 하면 미국은 디폴트 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일본놈들이 쓸 석유를 연간 250조어치 향후 100년동안 계속 공짜로 공급해줘도 연간 50조 정도 원금을 깔 수 있을 뿐이다. 200조는 이자만 상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다.

 

일본은 기실은 매우 부요한 나라인 것이다. 다만 미국 개자슥들이 돈을 안 갚는 것일 뿌운. 그러나 그렇게 해서라도 갚으면 다행이고, 종이 쪼가리는 안 된다지만 갚는다는 전망조차도 박살나면 이성계 정권 꼬라지 날 수 밖에 친미주의자 버러지새끼덜은 죄다 썰리고, 물물교환을 경제 중점으로 삼는 새로운 집단이 등장한다캐도 할 말이 없게 된다.

 

다행이 지금은 미국이 박살나더라도 중국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여겨지므로 한국의 부자새끼덜은 한 숨 돌리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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