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금까지 조선왕조의 전제적인 관점에 의해서 장보고는 비참하게 죽었다고 하지만 그 것은 전혀 실제가 아니다.

 

신라의 신무왕계는 장보고계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장보고가 옹립한 왕가가 맞으며, 문성왕이 장보고를 견제한 것은 그들이 혈연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단지 정치적인 견제일 뿐인 것이다. 본디 권력은 친인척끼리도 못 나누는 것이다. 장보고가 씨발 내 장인이라고 해도 장보고 때문에 내 왕권의 구사가 힘들면 뒈져야 하는 것이다.

 

애초에 씨족사회의 근간은 혈통이고, 사무라이나 화랑의 동맹이라는 것은 혈통을 근간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애초에 신무왕을 옹립하는데 목숨을 바친 화랑들이 죄다 혈육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후대의 조선식으로 비정한 것은 모조리 날조인 것이다.

피를 나눈 사이이기 때문에 정권을 창출하는 것은 일본사에서는 일반적인 것이다.

 

즉, 신무왕계 장보고는 혈맹이 되었고 그래서 곧 장보고가 신무왕을 옹립했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사를 보면 아들도 애비를 하극상으로 내치는 바닥이니 같은 혈통끼리라고 하더라도 정권의 창출 문제에서는 수틀릴 수도 있는 것이다.

 

문성왕이 장보고 집단과 완전히 다른 혈통들을 지지하면서 혹은 전제주의적인 질서에 의해서 내쳤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사위와 장인의 관계라고 하더라도 아따 물러나주셔야 되겠소라고 해서는 제거된 것 뿐인 것이다.

조선시대의 유교적 규범으로는 한국의 호족 사회를 제대로 기술할 수 없었던 것이다.

 

유교식 규범으로는 사이토 요시타츠가 애비인 사이토 도산을 죽이고 집권한 것은 단지 희대의 패륜일 뿐이 되지만 말이다. 그러나 동출계집단 집권집단내에서의 암투라는 것은 일본에서는 자명한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같은 1중대내에서 반장자리를 잡기 위해서 아들이 애비를 죽일 수도 있는 것이다.

신라의 상황을 그렇게 이해한다면 문성왕이 장보고를 쳐냈다고해서 그가 다른 출계집단의 대표자였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신무왕을 옹립하는데 기여했던 완도와 전라도의 호족들인 장보고의 다른 친인척들은 여전히 문성왕을 지지했을 것이다.

 

애초에 혈연으로 맺어진 호족집단이 옹립한 것들끼리 대적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내부투쟁에 의해서 단지 배격된 것이다. 그러한 사례는 박정희가 장도영을 몰아낼 때에도 일어난 것이다.

문성왕이 장보고의 딸을 마눌로 삼아주면 뭐 뻔하게 으르신이 간섭해올텐데 그냥 쌩으로 응해주는게 바보 병신일 뿌운.

 

그러한 부분에서 보자면 순천 이씨와 광산 김씨의 족보에 실려있다는 궁예의 신무왕 혹은 문성왕 자손론은 팩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궁예는 신무왕과 장보고의 사무라이 혈통 정권창출 집단의 자손인 것은 확실하다.

그 모든 오해는 조선왕조식 장자상속제가 신라의 체제였을 것으로 잘못 비정한 여말선초의 병신새끼덜의 정보 오독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나아가서 신라조는 경상도의 경주새끼덜의 출계집단에 의한 단독 정권이 아니라 이후에 완도 집단과 같은 호족집단이 정권을 차지할 수도 있었던 일본의 가마쿠라 막부와 같은 호족집단체제였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장보고 그 자신이 비록 암살되었다고 하더라도 장보고계 씨족 집단은 신무왕에서 궁예까지도 어쩌면 집권한 것이다. 조선왕조마냥 권신이 하나 숙청당하는 수준으로 이해해서는 되지 않는 것이다. 

 

일본의 미나모토노씨 새끼덜도 같은 씨족끼리도 항쟁했듯이 하극상이 판을 쳤지만 같은 씨들끼리의 항쟁은 어디까지나 같은 정권의 연속성으로 받아들여진 마냥 문성왕이 장보고를 죽였다고해서 그 둘이 정치적으로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닌 것이다. 어디까지나 동집권 집단내에서의 통수인 것이다.

 

그리고 순천과 광주의 호족집단이었다고 우기는 순천 이씨와 광산 김씨의 썰에 따르면 장보고는 분명히 하나의 싯켓 집단을 창출한 것은 맞지만 같은 싯켓 집단의 동상새끼에게 암살당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그 싯켓집단이 어디간 것은 아니고 궁예 또한 장보고 싯켓 집단의 자손 중의 하나였다고 하며 광산 김씨와 순천 이씨는 그 집단의 자손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광산 김씨의 자손 집단을 후대의 어떤 개자슥 새끼덜이 참칭했음까지도 지금은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광산 이씨 상서공파와 한림공파는 본관만 같고 다른 집안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광산 이씨 상서공파의 Y 염색체 하플로그룹은 O2a1b1a1a1a(O-F11, 옛 O3a1c1)이고, 한림공파의 Y 염색체 하플로그룹은 O1b2a1a2a1(O-CTS723, 옛 O2b1b)이다. 두 하플로그룹은 지금으로부터 약 3만 500년 전에 갈라졌다. 광산 이씨 족보에는 상서공파와 한림공파가 13세기 말, 지금으로부터 약 750년 전에 갈라진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두 파가 사실상 남남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이쯤 되면 두 공파의 문중 회장들이 모여서 본관을 둘로 쪼개야 할 것 같다.[5] 게다가 상서공파 일부는 하령군의 후손 중 일부가 계유정난 때문에 화를 피해 광산 이씨로 편입한 경우도 있어서 더더욱 복잡하다.

시조가 태봉의 왕 궁예의 첫째 아들 신광의 후손 이종금(李宗金)인지 고려 말 광주 지역의 호족 출신으로 추정되는 이정(李靖)인지 광산이씨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광산 이씨의 대종(大宗)인 상서공파 측에서는 시조를 향공진사(鄕貢進士)를 지낸 이정을 시조로 삼고 있으나, 소수파인 한림공파(대구와 고령에 집성촌이 있다)에서는 시조를 이종금으로 삼고 있다.

 

요지랄인 것이다. 의외로 광주의 상서공파 버러지새끼덜은 몽골계 세포이 새끼의 자손새끼덜로 보여지고, 정작 경상도의 산만디 지리내에서 고립집단으로 남아있던 한림공파가 되려 정종으로 보이는 것이다.

 

한림공파 집단이 되려 장보고 막부의 자손집단으로써 소싯적에 대구와 고령에 분봉되었던 호족의 자손인 것이다. 그들이 궁예의 아들의 후손임을 주장했다는 것은 신무왕에서 혜종까지의 역사가 실제로는 동일 출계집단에 의해서 유지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즉, 장보고 막부가 고려 혜종의 대까지 유지된 것이다.

 

일본식 천황세계에서 사생아라는 것이 나올 때에는 간무 천황 마냥 왕통 변경을 시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생아였다고 하는 현종의 대부터는 뭔가 다른 출계집단에 의한 막부가 성립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다.

 

즉, 이러한 결론으로 말미암아서 통일신라와 고려조를 다른 왕조로 비정한 것은 조선새끼덜의 엉터리 비정에 의한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술사나 경제사적으로는 고려 청자로 대표되는 장보고 막부의 시대에 한국의 국가적인 위상은 가장 번영하던 시대중의 하나였으며, 신라 하대의 혼돈기라는 개소리는 모조리 조선왕조식 유교 윤리에 의한 역사 곡해를 그대로 받아들인 세대들에게서 나타나는 관점이다.

 

즉 장보고는 일본식으로 표현하자면 자신이 쇼군으로써 신무천황을 옹립했지만 정작 신무천황의 다음 왕인 문성천황에게서는 제거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보고 막부내에서 카운터 파트가 되던 순천 김씨나 광산 이씨 계열들이 존재해서는 후대의 조선새기덜의 엉터리 관념이 거짓이며 장보고 막부는 적어도 궁예의 아들 세대 이후에도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궁예와 왕건의 문제는 어쩌면 또다른 하극상이었을 수 있지만 조선새끼덜의 날조와는 다르게 정국이 바뀌는 것은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또한 동출계집단내의 하극상에 불과했으며 따라서 통일신라와 고려라는 프레임 전체가 거짓인 것이다.

나아가서는 후삼국의 날조된 전사들까지도 재검토해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고려사에서 그나마 제대로 기술된 것은 천추태후라는 병신년으로 말미암아서 고려 현종계열의 새로운 막부가 요성종의 후원집단과 친요 호족새끼덜에 의해서 등장하였고, 그러한 지점이 후일에 거란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던 몽골과 고려의 전쟁으로 이어졌으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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