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2 롯데월드와 현대자동차 신 사옥을 짓느라 분주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人骨塔. 말 그대로 사람의 뼈로 만든 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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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에서 자금을 얻어서 경제를 살렸다는 것도 실상은 소수의 재벌들과 강남공화국에서 사는 일부 甲들을 위한 세상이었을 뿐.
그나마 있던 중산층 조차도 대부분 무너져 버렸다.
학교에서도 경쟁을 가르치고 인터넷에서도 노력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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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피와 살, 뼈로 만든 人骨塔으로 먹고 사는 재벌들에게 혐오를 하지 않은채
각자도생을 위해서 또 다른 人骨塔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쟁. 노력. 승리. 전리품.
한국 사회는 각자도생을 위해서 적을 만들어서 이겨야하며
희생양의 뼈로 人骨塔을 높게 쌓야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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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으로 人骨塔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할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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