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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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말대로 이들이 절약 정신이 투철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전기료, 교통비 등 빠져나가는 돈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하는거 밖이 안된다

과거에는 소비가 많았지만 지금은 이와 다르다는 거






  • 세마
    23.01.26
    나라가, 그 경제가, 그 정치가 선진화될수록,

    자본, 정부 관료, 정치인이 백성들 돈지갑을 터는 술수 역시 선진화된다는 불편한 진실...


    돈을 많이 벌지만 선진국 취급 못받는 나라들, 실제로도 정치 후진국이라서 전제왕정이 있는, 이를테면 중동 산유국들이 그나마 남의 돈지갑 터는 술수 역시 후진적(...)이라서, 백성들이 돈지갑을 심하게 털리는 일이 적지. 오히려 다른 문명권보다 나라에서, 기업에서 번 돈을 백성들에게 잘 나눠준다. 이슬람교 율법도, 경제 쪽에서 그렇게 작용하는게 확실히 있거든.


    기독교계 국가에서 자원 많이 난다고 그 백성들에게 똑바로 부를 분배해준 적이 있었는가? 자원+농업으로 풍요롭고, 인구밀도도 적어 여유가 있을 것 같은 남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꽈도르 보면 부자들은 돈을 태바가지로 버는데, 화벨라는 갈수록 비참해지잖아. 분배정의와 복지제도는 커녕 부정부패가 너무 극심해서 경제도 정치도 선진화되지 않은 주제에 씨발 국민 돈지갑 터는 세금걷는 기술이랑, 자본들이 공공재 민영화하는 회사 운용하는 기술이랑, 아래로도 까르뗄 마피야 운용하는 기술 등등, 여기 저기 돈을 벌기 위한 것들 중에 가장 개쓰레기같은 기술들만 존나게 선진화되어 있어서, 상위 0.1% 지배계급에 있지 않은 이상 나머지 국민들은 결국 노상 줘터지고 쥐여짜이고만 살아야 하는 불쌍한 운명인 것일 따름이다.


    여기까지 보면 이슬람교 문명이야 말로 다른 종교나 이데올로기를 채택한 나라보다 우수한 경제정의를 갖춘 문명국가인 것 같지만... 다만, 돈이 펑펑나는 산유국에서 유가 비쌀때나 그렇고, 기름 안나는 요르단, 시리아같은덴 얄짤없이 팍팍하지만... (이슬람권 끼리도 그 격차에서 오는 괴리감이 너무 커서, 박탈감에 빠진 이슬람권 빈민국가 출신들이 테러분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어두운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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