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국이야말로 "자원의 저주"로 인해서 망하고 있는 나라인 것이다.
한국에서 내세울만한 자원이 딱 그거잖아 - "높은 교육열로 무장된, 고급의 인적 자원"...
문제는 그 인적 자원을 사용하고, 혜택을 누리는 자들이 "심각한 모랄 하자드"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 인적 자원을 키우는 돈이 다 어디서 나겠어? 사교육, 대학 등록비, 솔직히 그 아이의 가족이 전적으로 부담하는것이 아니겠냐고? 나라에서 교육세는 교육세대로 쳐 거두면서 부패사학 집안새끼들 복지비나 챙겨줄 생각이나 하지, 아키우는 부부 사교육비 한푼이라도 깎아주디? 고학(苦学)하는 알바생 대학 등록금 한푼이라도 깎아주디? 그 인적자원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그 가족들 독박 아이가? 그렇다고 노후 복지비 똑바로 지켜줄 생각도 않지. 오직 자신이 투자한 자식의 부양력에 기댈 수 밖에... 강준만이 말한 "한국에서 개인은, 한 가족의 '대표 선수'다"라는 말대로인 것이야.
남의 사적인 투자로 이루어진 결과를, 이 나라와 이 땅의 자본은 그걸 마치 산유국 땅 밑에 널린 값없는 천연자원인 양 생각하고, 그 자원의 이득을 편취할려는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앞으로 그 자원에 니들 돈 투자 안하고 부모 될 사람 등골빼먹을 생각만 한다면, 절대 국물도 없을 줄 알라. 씨발, 때가 어느땐데...
설령 한뚜껑이 앞세워서 외노자 300만명 받아들여서 후려쳐봐라, 국가와 회사들이 골로가든 말든 내알빠노? 씨발, 내 가족의 "vital interests"을 사수하기 위해서 죽자살자 방회를 조직하고 "피의 계투(血の械闘)"를 불사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