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서울
오사카 = 부산
나고야 = 대구
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 있는데
정작 박가네에 따르면 일본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해봤을 때 이러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차이 난다고 한다
물론 도쿄와 서울 모두 고임금 일자리가 있긴 하지만
일본 같은 경우 나고야 빼면 빈곤층들이 많고 한국은 모든것이 서울 중심으로 이뤄진다
그만큼 너무 차이난다
도쿄 = 서울
오사카 = 부산
나고야 = 대구
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 있는데
정작 박가네에 따르면 일본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해봤을 때 이러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차이 난다고 한다
물론 도쿄와 서울 모두 고임금 일자리가 있긴 하지만
일본 같은 경우 나고야 빼면 빈곤층들이 많고 한국은 모든것이 서울 중심으로 이뤄진다
그만큼 너무 차이난다
경북에서도 대구 광역권 노릇하는 도시라면? 솔직히 경산 하나 뿐이지 않나? 그런데 나고야 주변의 광역권으로 뻗은 철길 보면 굉장하지?
더우기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면 넘사벽 그 이상의 차이야. 일본에서 "광역권 인구"라 하면 그 광역중심 대도시의 "도시고용권(都市雇用圏)"을 두고 판정하는데, 기실 나고야에서는 주변 지역민들에 대한 많은 고용이 이루어짐. 나고야 도시 자체의 경제력과 기업의 쪽수가 엄청나니까... 물론 주변 도시에서 나고야 시민을 고용하는 경우도 많기야 하겠지만...
하지만 대구가 대구 밖 주변 지역민들을 고용하는 효과가 있기나 한가? 대구에 대구 향토기업 몇이나 되든? 그나마 다 비실비실하지? 오히려 대구 주변 - 경산, 구미, 영천, 고령, 칠곡 ... 심지어 고액연봉으로 가면 더 멀리 경주, 포항 등지에서 대구 시민을 고용하는 비율이 높을걸?
대구만 이런게 아니다. 대전, 부산... 다른 광역시라고 하는 것들의 꼬라지가 죄다 이 모양이다. 심지어 내가 사는 인천조차도 (서울도 아닌) 주변 김포, 시흥, 안산, 수원 등지에서 고용한 인천 시민들이 꽤 많다는데... (인천 남동공단, 주안공단 급여가 짜고 근무조건이 열악하다고 한다)
일본의 "대도시"는 한 지역의 경제중심지 노릇을 충실히 하면서 주변의 많은 위성도시들을 부양하고 동반성장시키는 동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한국의 "광역시"는 그 광역시 자체의 경제동력 자체도 이미 (기업이 수도로 집중화되어) 결국 고자이고 그 주변의 도시들마저 위성화시키지 못하고 완전 따로노는 형국이란 것이다. 잘해야 관할 관청이랑 대기업 지사들 등 "내부척식세력의 총독부"가 위치한 도시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