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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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개구라와는 다르게 항일투쟁이라는 것은 거의 없었고, 되려 김구의 정부만 충칭으로 따라나섰던 것이다.

 

한독당은 따지고 들면 일본의 식민지 정당이었지만 상해로 와있던 자들도 있었던 것이다. 그게 아주 웃긴 구도인데 곧 그렇게 된 것이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윤봉길이 국민당의 수도나 다름없는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새끼덜을 처단한 것조차도 당시에 중국과 일본이 수틀려가는 과정에서 중국에게 인정을 받기 위한 몸부림었을 뿐이다.

다만 김구는 1932년 4월에 진즉에 중국의 편을 들기로 했고, 정무적 상황에서 대해서 판단을 미그적거리지 않은 탓에 중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김구가 만약에 1937년이나 되어서는 그제서야 장개석아 우리는 너희편이라고 했으면 그때에는 이중간첩 버러지정도로나 판단되어서는 난징을 버리고 후퇴할 때에 충칭으로 같이 안 데려갈 친구들로 간주되어서는 총살당했을 수도 있다.

 

가뜩이나 일본하수인새끼니까 난징에 일본군이 진격해오면 깜빵에서 풀려나면 아군이랑 조우하긋네. 살처분해서는 버러지의 소원이 안 되게 해주자. 그렇게 간주될 수도 있는 사안인 것이다.

 

윤봉길이 아주 화끈하게 일본군 고급장성새끼덜을 다 쳐 죽였기 때문에 게다가 그 것으로도 모자라서 이봉창이 천황 암살 미수까지 하니까 그제서야 프락치라는 의심을 벗고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임정의 상해친구들은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에 붙어먹으러 간 새끼덜이고, 중국의 입장에서는 일본 프락치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박쥐같은 놈들로써 그 정도의 대사건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천황 암살 정도는 해야 받아들여지는 것은 한편으로는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상하이의 한독당들이 판단을 한가지 잘한 것은 소련버러지새끼덜이 아니라 국민당의 장개석을 택했다는 것이다.

당시에 국민당의 장개석은 중원대전을 통해서 나라를 얻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그러한 미약한 지지세력이라도 필요했던 것이다.

 

당시에 한독당들은 몰랐겠지만 바로 앞의 글에서 쓴 것처럼 소련과 일본은 서로간에 2중간첩 프락치짓을 하고 있었고, 김구가 행여나 판단을 잘못해서는 소련쪽으로 갔다면 곧바로 일본새끼덜에게 털려서는 살처분 당하고는 일본정부의 공안사법대상이나 되었을 것이다. 안창호처럼 말이다.

이는 북한의 친소 빨치산 그룹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구정부는 끽해야 대일본제국의 식민지에서 발원한 망명정부이고, 그들의 역량은 제한되어 있던 것이다. 후일에 날조, 외삽된 광복군 명단들도 후일에 감투나 쓰자는 새끼덜이 지랄병을 한 것이고, 장준하라는 버러지조차도 이미 다 끝난 판에 밥숫갈 올린 버러지일 뿐이다. 잘 봐줘서 그러하다는 것이고, 그가 진짜로 충칭까지 갔는지도 조까라 마이신 수준이다.

광복군과 임시정부의 요인들은 죄다 합쳐서 도합 100명이 될까말까였던 수준이었으므로 그 실상을 뻔히 알던 장준하새끼가 나는 충칭에서 너같은 놈 본적이 없다라고 하면 그게 구라이던 진실이던 뜨끔하게 하던 판이었던 것이다.

 

장준하가 실제로 충칭에 가서 알았건, 아니면 너무나 뻔한 수준의 주작에 대해서(cf. 박정희)는 프로파일링을 통해서 알아채고는 돈이나 요구하던 놈으로 보여진다.

 

하여간 어쩌다보니까 친일정당인 한독당의 해외집단은 정작 국민당정부편의 망명정부가 되는 꼬라지를 겪었을 뿐이다. 그나마도 그들이 승인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이승만이 워싱턴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말이 임시정부이지 실상은 임시정부라는 과장된 명칭을 쓸 자격이나 사이즈는 전혀 되지 않은 놈들이고, 되려 일본입장에서 보면 미국과 중국편으로 전향한 부역반역자들인 것이다.

 

전향이라는 표현 그대로 본래는 일본편이었는데, 저쪽으로 넘어간 새끼덜이라는 뜻이다.

 

뭐 역지사지로 말하자면 폴란드가 나치에게 넘어가고 나서 나치에 부역하기 시작한 폴란드의 전직 정치가와 고급장교들인 셈이다.

따라서 나중에 이들이 서울바닥에 권토중래를 하게 되자 아주 웃긴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미국과 중국편에 붙어먹었던 종자들은 승자의 편이 되어서는 금의환양을 하게 된 반면에 본국에 남아서 일본의 전쟁수행에 동참한 자들은 졸지에 역적이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문제는 그 쪽수가 200마리남짓 VS 그 200마리 빼고 전부다였던 것이다.

 

송진우와 장덕수, 김성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저 새끼덜도 소싯적 우리랑 같은 한독당원이었는데, 이제는 졸지에 굴러온 돌 행사를 하네. 라고 생각하기 충분한 것이다.

 

그러한 한독당 새끼덜의 내분에 의해서 어떤 새끼덜은 1번에 붙어먹고, 어떤 새끼덜은 2번에 붙어먹게 되었고, 그게 바로 한국의 양당의 기원인 것이다.

 

 

그러한 한편으로 애초에 그러한 나라에서 반민특위라는 것 따위를 만든다는 것도 애초에 정치적인 쇼였고, 그냥 대놓고 거짓부름을 친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국가차원으로는 결코 반일을 한 적이 없으며 어쩌다가 그 상해의 붕 뜬 친구들만이 잠시 박쥐짓을 한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에 승전국 지위도 주지 않은 것이다. 어디까지나 일본계 새끼덜이 이쪽에 붙어먹은 것으로 간주했으니 말이다.

 

그게 바로 한국의 가짜 독립운동 서사와 양당독재의 근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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