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살면서 직장생활하는 노예입니다

끼니해결하기전에 빡쳐서 글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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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밥상은 대체로 그릇이 많고 나물로 이루어진 밑반찬이 주류를 이룬다

그릇이 많은건 밥을 할때나, 설거지 할때나 일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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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일하기 좋아하는 비논리적, 비생산적인 헬조선인들이라

이따위로 발전한것에 대해 놀라진 않았을것이다

밥말고도 조선시대때 짚신이라는 신발이 있었는데 만드는데 소요시간이 대략?3시간 이였다

산이 많아 산 3시간 타면 짚신이 걸레짝이 되는데

짚신에서 더좋은 신발로 발전하지 않은점은 음식문화와 동일한 미개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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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비논리적 일감은 헬조선의 기본옵션이라 그렇다 치고 나물은 몸에 굉장히 좋다

모두들 고기만 먹지말고 나물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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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있다

나물만 쳐먹자를 군대에서도 적용시킨 똘빡논리의 헬조선.

군대에서 군기강을 지키는건 매우 중요하지만

토끼처럼먹고 호랑이처럼 훈련하는법은 불가능하므로 군대에서 대충때우고 제대한후 기억에서 모조리 지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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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대한후

원룸이 아닌 부모님 집에서? 냉장고를 열다가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문을 닫았다

분명 먹을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임

외냐하면 알수없는 가루가 든?비닐봉지 + 플라스틱통에 담긴 풀때기 + 오래된 소스통들 밖에 없어서 ....

한국 음식문화는 음식을 삭히고 오래 보관하는?"저장"문화에 발달되었는데

오늘날까지도 과도한 저장기간을 간직하기떄문에 양적으로 쌓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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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었보다도 물가가 가장 큰원인이 였다

최저임금으로 장보는 네덜란드(위)와 헬조선(아래)를 비교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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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네덜란드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고기의 양이 많고 닭다리4조각만 해도 엄청난 값어치임을 알수있다

반면 풀때기의 헬조선은...

사진찍은놈이 많아보일려고 생수통이랑 라면은?외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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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는데만 급여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가격대비 양질이 폭망이고 최저임금을 올릴 방안은 없다

어쩔수없이 값싼 풀때기를 배터지게 먹는것과 오래오래 저장하는 방법으로 되돌아 갈수밖에 없는게 헬조선의

음식문화다

원룸에 살면서 밥차리는 수고를 덜기위해 간단요리,설거지 위주로 5만원치 장을 실험적으로 봤는데 일주일만에 거덜이났었다

돈아끼려면 정말 풀때기랑 저장만이 답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그리고 그렇게 하면?쓸때없는 설거지량은 기본옵션 붙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