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s://news.v.daum.net/v/20220619180903780?x_trkm=t

 

 

아무리 과학 영재라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과학 영재가 된다고 해서 큰 일이 일어나는거 아닌데 자소서, 공정 운운하며 이상한 기사 쓰고 있네

그 시간에 돈 쓰지 않아도 교육 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더 낫지






  • 노인
    22.06.19

    누구말대로였어



    이데아를 인정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대한민국의 추악한 악행


    https://news.v.daum.net/v/20220617153637438


    한국교육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바로 이러한 주입식 교육이라 하겠다.


    양명학이 없고 성리학만 존재하는 사회의 추악한 일면이기도 하다.


    양명학의 치양지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론이 그래도 자리를 잡는다면 인간을 이 정도로까지 수단화시키고 결과 중심으로 나가지는 않게 되는데 성리학만 사회에 존재하다보니 굉장히 포악하고 편협한 교육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론에 의하면 의자에는 의자의 이데아가 있는 것이다.


    의자 이전의 나무는 의자가 될 가능성을 가진 상태이며 이 나무에서 의자의 이데아를 발현시켜 의자로 만드는 것이 장인이 할 일.


    이는 교육론, 더 나아가 인간론에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부분.


    인간은 모두 똑같은 살과 뼈로 이뤄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나무는 의자가 되고 어떤 나무는 탁자가 되며 어떤 나무는 선박의 몸체가 되듯이 각각의 이데아에 따른 가능성을 품은 존재다.


    그 내면에 있는 것을 잘 발현시켜주는 것이 교육자, 부모의 임무이며, 따라서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와 경험, 호기심을 접하게 하여 그들 내면의 타고난 '무언가'를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빈 서판에서처럼 인간은 태어날 때 순수한 백지라는 입장도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이 인간을 타인(부모, 교육자, 국가 등)이 마음대로 그 도화지에 무언가를 그려서 예술가가 될 아이를 의사로, 과학자가 될 아이를 법관으로 등등 지들 마음껏 이리저리 휘두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시 한번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다라는 노자의 말을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순수한 백지의 도화지라고 하니까 그 말을 이용해 내 자식은 타고난 적성과 소질을 무시하고 부모 마음대로, 혹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는 악질적인 폭력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빈농들은 참으로 탐욕스럽고 교활해서 이런 멋진 말이 있으면 그걸 이용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주저함이 없는 존재들(심지어 자식의 인생까지도 손아귀에 움켜쥐고 좌지우지하겠다는 악랄한 탐욕을 위해서)이며, 그래서 노자가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것이다.


    유교가 금수저를 위한 철학이라면 노자는 빈농들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빈농들의 삶의 지침을 훌륭하게 제창한 선각자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공자와 노자에 대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론, 혹은 양명학의 치양지설에 따른 교육론에 의거하면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웠는데 잘 못하는 것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을 알아보는 탐구의 과정이며 따라서 아이들의 실패는 박수받아야 하는 것이 된다.


    아이들은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구슬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며, 국가와 사회, 교육자, 부모들은 아이가 그것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옆에서 보조하는 것에 그쳐야 한다.


    이것을 통해서만이 비로소 창의적인 인간의 육성이 가능하며, 따라서 현재 한국의 교육론은 인간의 창의성을 철저히 탄압하고 짓밟은 악질적인 교육론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이 창조는 불가능하며 오로지 남이 창조한 것을 재빨리 눈치채고 카피해서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한국인이 노벨 과학상을 탈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초에 노벨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세계관이 없으면 넘볼 수가 없는 상.


    그나마 일본인이 노벨 과학상을 타는 이유는 일본 사회에 양명학이 존재하여 치양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통이 어느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명학조차도 사실상 없는 한국인은 노벨상을 탄다거나 애플, 구글처럼 창조적인 기업이 된다거나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 


    현재의 교육론을 그대로 고수할 거면 되도 않을 노벨상 타령은 그만하고 남이 해놓은 거를 약삭빠르게 변형시켜서 응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그게 싫고 굳이 세계 최초, 창조적인 인재 등등의 수식어를 만들고 싶은 야심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현행의 교육 방식을 성리학적으로 외부의 것을 인간의 내면에 우겨넣는 격물치지의 방식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성리학의 교육론인 격물치지는 포기하기 싫고, 노벨상을 타고 싶은 야심도 포기하기 싫고...


    이것만 봐도 한국인의 게걸스럽기까지 한 탐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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