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SK뷰도 그랬고.
아파트 원래 처음 몇 년간만 조금 돈 있는 새끼덜 들어오고, 10년쯤 다 되가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으로 대체됨. 가격도 떨어지고.
엘시티 씨발 입주시작되고 3~4년쯤 지나면 VIP급 입주자는 다 떨어져나간다. 그러고 나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들어오는데, 그 갭이 존나 커질 수도 있다는 것. 그때부터 떡락시작임. 더욱이 바람 많이 불고, 물 줄줄 샌다고 소문나면 단숨에 차상위층이나 오는 아파트로 전락함.
소싯적에 SK뷰에 살던 창년새끼덜 그 거를 못 견디고 자살 많이 했지. 들어갈 때에는 조금 있는 축이랍시고 들어갔는데 주담대 갚다보니까 점점 싸지는게 눈에 보인거지. 그러다가 결국 제년 보지로 다 갚아야 될 돈임을 깨닫고는 급우울증 와서는 자 to the 살.
그런 병신년들이 있었다고 칸다. 게다가 바다 오래 보고 있으면 자살충동 많이 든다고 칸다. 인간은 녹색을 많이 봐야 천수를 누리고, 푸른색 많이 봐서는 좋을게 없다. 카리브해의 해안가 마을들도 죄다 집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함. 다 그렇고 그런 이치.
실제로 아주 소싯적 홍콩의 청킹만숀(重慶大厦) 이 원래 구룡반도 최고의 부자 아파트로 intend되어 지어져서 한때 그 지역 최고가 만숀이었다가, 어는새부턴가 홍콩 최악의 슬럼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멋모르고 게스트하우스 숙박하다가 장기(臓器)를 털릴지도 모르는 바닥이라고, 거긴 피하라 카드라고. 하지만 그 땅값 비싼 홍콩에서조차 재개발은 꿈도 못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