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고리원전까지 꼴랑 50리길.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동네 집값은 꽤 비싸다. 그만큼 원전족들에게 도는 돈이 많다는 방증이지. 원전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집안들이 해운대 아파트들 뽐뿌주지 않고서야, 안그래도 언제 사고칠 지 모르는 썩다리 고리원전 근처에 누가 살고싶겠나??? 더 기막힌건 일광역 근처 신도시 지역 신축아파트들 역시 집값이 대단히 비싸다는거다. 동해선 전철은 꼴랑 20분에 한대, 고속도로로 울산에 출퇴근할려고 해도 울산에서 거리도 애매한데 그 값이면, 이 깡촌 아파트 10억대로 만드는 놈들이야 뻔하지. 한수원에서 제일 고인물인 고리원전에서도 높으신 분들이 주 수요층이라는것.
고리원전 뿐만이 문제가 아니다. 월성원전 역시 근처에 울산이랑 대도시가 인접해 있고, 경주 포항 등 중견도시들이 위치해 있는데, 하필 월성원전이랑 경주 방폐장 부지는 죄다 단층지대란 말이에요. 신라시대때 경주가 지진으로 한번 폭삭했다는 기록이 있지? 지진 안전지대가 절대로 아니라는거다. 경주 윗동네 포항 및 동해안 7번국도 연선지대 일대도 지질이 굉장히 복잡한데, 포항에서 공원지으면서 지하수 관정 뚧다가 가스층 건드려서 지금도 불타고 있다는 소식 들어봤을끼야. 심지어 박정희때는 석유발견 소동도 있었는데 이 역시 사기가 아닐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 이외에도 석탄층 쎄루층 등등 포항 지하에는 벼라별 복잡한 것들이 다 묻혀있어요. 그래서 포항 시내에 지하철이 필요할 정도로 교통혼잡이 극심해도 (김포는 포항보다 작음에도 자체 지하철이 있다) 지하철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그런가하면 형산강 일대는 삼국시대때 아주 유명한 사금砂金광산지대였고...
그런데다 "지열발전소"를 지었으니, 지진이 났을 수 밖에... 문제는 포항에서 난 "인공지진"이 제법 떨어진 "경주 시내"까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동해안 일대 지질도 제대로 파악 안하고, 게다가 근처에 원전까지 있다는 것까지 모를 일 없었을텐데, 왜 거기다 지열발전소를 박아놨나? 만일 그게 원전을 건드렸으면...
이미 그 원전들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나서 인근 지역주민들이 한두번 긴장타지 않았을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동네 원전 계속 써먹겠다고 고집피우는 자들을 밀어준다는 정당을 지지하겠다니, 나 역시 쉽게 이해가 가지못할 노릇이지.
고리원전 뿐만이 문제가 아니다. 월성원전 역시 근처에 울산이랑 대도시가 인접해 있고, 경주 포항 등 중견도시들이 위치해 있는데, 하필 월성원전이랑 경주 방폐장 부지는 죄다 단층지대란 말이에요. 신라시대때 경주가 지진으로 한번 폭삭했다는 기록이 있지? 지진 안전지대가 절대로 아니라는거다. 경주 윗동네 포항 및 동해안 7번국도 연선지대 일대도 지질이 굉장히 복잡한데, 포항에서 공원지으면서 지하수 관정 뚧다가 가스층 건드려서 지금도 불타고 있다는 소식 들어봤을끼야. 심지어 박정희때는 석유발견 소동도 있었는데 이 역시 사기가 아닐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 이외에도 석탄층 쎄루층 등등 포항 지하에는 벼라별 복잡한 것들이 다 묻혀있어요. 그래서 포항 시내에 지하철이 필요할 정도로 교통혼잡이 극심해도 (김포는 포항보다 작음에도 자체 지하철이 있다) 지하철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그런가하면 형산강 일대는 삼국시대때 아주 유명한 사금砂金광산지대였고...
그런데다 "지열발전소"를 지었으니, 지진이 났을 수 밖에... 문제는 포항에서 난 "인공지진"이 제법 떨어진 "경주 시내"까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동해안 일대 지질도 제대로 파악 안하고, 게다가 근처에 원전까지 있다는 것까지 모를 일 없었을텐데, 왜 거기다 지열발전소를 박아놨나? 만일 그게 원전을 건드렸으면...
이미 그 원전들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나서 인근 지역주민들이 한두번 긴장타지 않았을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동네 원전 계속 써먹겠다고 고집피우는 자들을 밀어준다는 정당을 지지하겠다니, 나 역시 쉽게 이해가 가지못할 노릇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