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잘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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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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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2 | 민주주의에 새로운 지평을 연 조센인들 6 | 센아이덴티티 | 153 | 4 | 2017.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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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는 "안"해서가 아니라 "못"해서 코인에 꼻아박다 주식에 꼻아박다 벼락거지된 노답 루스끼룰렡 인생이 태반이지만... 그냥 이 세대들 인식은 그거야. "만인에 대한 만인의 항쟁" 그 자체... 자기가 얻은 것을 "사회적 대의"를 위해서 남에게 내주다간 자기들이 먼저 간이고 쓸개고 다 털리고 청웅 사타부언 당합네 아우성이지. 이상李箱의 시詩, 오감도烏瞰図의 "질주하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두려워하는 아해들" 딱 그 모습이다. 세상 누구도 못믿을 사람이란 인식이 팽배한 따가운 세대, 당연히 다른 세대들, 다른 계급들, 다른 처지들에 대해선 얼마나 냉담할까???
그 중간에 끼여있는 x세대 40대만 조금 살맛나게 살고 또 어느정도 기반을 갖추고 생산의 중추를 담당하는 세대라고 (다만 IMF로 집안이 마사져서 고생한 사람들 꽤 있었지), "진보"를 편들지만, 세대를 초월한 연대의식은 완전히 파편화됐지.
새로운 발상 없이는 세대가 세대를 적대하면서, 잠재적 내전상태의 모순을 타개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답답... 지금 그 40대 x세대들 많을법한 화물연대가 폭주하는 이유 역시, 위의 선배도 아래의 후배도 단절된 채로 그 산업의 대동맥을 떠안는, 카스트적 고립감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을 타개하기위한 "미치광이 전술"의 성격도 없지않아 있어요. 결말은 더 격렬한 절망이겠지만...
그나마 자기 세대에서 "자원"이 다 떨어지면 "내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투쟁도 멈추는 것이고, "보수화라고 쓰고 '노예화'라고 쓰는 막장 현상이 계속된다는 초조함에 쩔어사는게 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