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윤석열이 잘하고 있네






  • 세마
    22.06.13
    50~60대, 그리고 그 이상 틀딱들, 20~30대 Z세대 이들이 윤석항이나 빠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을 제일 빡세게 안하니까. 성장기부터 온갖 어려움을 다 겪어왔는 노인네들이야 뭐 꼰대기질만 가득해서 손아랫세대들 따와이나 쳐서 자기 복지비 걷어낼려고 하는것이고,


    20-30대는 "안"해서가 아니라 "못"해서 코인에 꼻아박다 주식에 꼻아박다 벼락거지된 노답 루스끼룰렡 인생이 태반이지만... 그냥 이 세대들 인식은 그거야. "만인에 대한 만인의 항쟁" 그 자체... 자기가 얻은 것을 "사회적 대의"를 위해서 남에게 내주다간 자기들이 먼저 간이고 쓸개고 다 털리고 청웅 사타부언 당합네 아우성이지. 이상李箱의 시詩, 오감도烏瞰図의 "질주하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두려워하는 아해들" 딱 그 모습이다. 세상 누구도 못믿을 사람이란 인식이 팽배한 따가운 세대, 당연히 다른 세대들, 다른 계급들, 다른 처지들에 대해선 얼마나 냉담할까???


    그 중간에 끼여있는 x세대 40대만 조금 살맛나게 살고 또 어느정도 기반을 갖추고 생산의 중추를 담당하는 세대라고 (다만 IMF로 집안이 마사져서 고생한 사람들 꽤 있었지), "진보"를 편들지만, 세대를 초월한 연대의식은 완전히 파편화됐지.


    새로운 발상 없이는 세대가 세대를 적대하면서, 잠재적 내전상태의 모순을 타개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답답... 지금 그 40대 x세대들 많을법한 화물연대가 폭주하는 이유 역시, 위의 선배도 아래의 후배도 단절된 채로 그 산업의 대동맥을 떠안는, 카스트적 고립감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을 타개하기위한 "미치광이 전술"의 성격도 없지않아 있어요. 결말은 더 격렬한 절망이겠지만...


    그나마 자기 세대에서 "자원"이 다 떨어지면 "내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투쟁도 멈추는 것이고, "보수화라고 쓰고 '노예화'라고 쓰는 막장 현상이 계속된다는 초조함에 쩔어사는게 현주소.

  • 조빠는 소리 그만해라 
  • 세마
    22.06.13
    Zatniks urod, cyka blyat!
  • 퀸건희
    22.06.13
    넌 저새끼 고소 안하냐?
  • 세마
    22.06.13

    "통매음" 협박질에다, 무엇보다 우리 동지 (죤)를 인질삼고 있으니... 그래가 내도 어쩌질 못해서 전전긍긍...

  • 고소해봐 이 개병신새끼야 ㅋㅋㅋㅋㅋ 누가 더 좆되나 해보자니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83232 0 2015.09.21
22496 KAIST의 흔한 유우머 4 newfile blazing 481 7 2016.05.19
22495 일본에서 한달알바해서 받은돈. jpg 7 newfile 이거레알 680 8 2016.05.19
22494 메갈 덕분에 여혐 생겼다 ㅋ 6 new 헬반도ㅎ 467 1 2016.05.19
22493 노동개혁법안 무산되어 울먹(노동개혁 ㅋㅋ 말도안되는) 1 new 국뽕처단 295 2 2016.05.20
22492 무당이 시키는 대로 3 new 국뽕처단 274 2 2016.05.20
22491 이번 강남역 묻지마 여혐 살인사건을 보며 5 new 도구적이성의나라 504 4 2016.05.20
22490 이 나라에 정신질환 환자들이 많은 것도 헬조선 이므로 가능한 거요.? 2 new 기무라준이치로 455 1 2016.05.20
22489 헬조선의 흔한 미친 국뽕 4 new 오쇼젠 446 2 2016.05.20
22488 지금 나이도 나보다 많이쳐먹고 어그로끄는 새끼가 밑에 있는데.. 5 new 내가왜컴과를왔을까 275 5 2016.05.20
22487 락체 저양반 진짜 피학성애자신가? 22 new blazing 432 4 2016.05.20
22486 "내가 미국에 남고 싶은 이유... 1 new 진정한애국이란 364 4 2016.05.20
22485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는 ??? 4 newfile 지옥불조선 584 3 2016.05.20
22484 인간의 공격성 3 new 육노삼 354 5 2016.05.20
22483 지옥불 세계관 - 노예화 공정 2 new 플라즈마스타 493 7 2016.05.20
22482 in a world full of light and shadow 1 new lemuever 240 0 2016.05.20
22481 I was striving against my sorrow was it fate that we met like this before, “hello.” new lemuever 206 0 2016.05.20
22480 in a world at its depth of hollow new lemuever 252 0 2016.05.20
22479 I was dreaming of one tomorrow you were singing a song I used to know, alone. new lemuever 188 0 2016.05.20
22478 all I knew were collapsing promises all I knew were forgotten names of hope new lemuever 195 0 2016.05.20
22477 all I knew were reflections of despair all I want is a will to be with you― new lemuever 255 0 2016.05.20